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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자전거를 무시하며 위협하는 운전자 어떡하죠?

........ 2002.12.26 12:01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제가 어제 밤에 동네 내리막길을 신나게 내려가는데, 뒤에서 용달차가 빵빵대며 기분나쁘게 위협하더군요.

탄력받아서 빠르게 가는데, 차는 무지하게 빠르게 내려왔을 겁니다. 경고의 의미가 아니라 앞에서 꺼지라는 식이지요.

순간적으로 피했다가, 열받아서 따라가서 앞에서 길을 막고 차를 서행시키며 째려보았지요. 사실 큰소리로 욕을 좀 했습니다.
그리고는 운전자가 창문도 안 내리길래 그냥 보냈습니다.

원래 온순한 성격인데, 운전할 때 조금 예민해지지만, 잠시 획가닥 돌변했던 것 같습니다.

운전자의 입장을 전혀모르는 건 아니지만, 뻥 뚤린 길에서 속력을 못내니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왼쪽으로 피해갈 수 있는 것을....

요즘엔 맘에 안드는 차만보면 자꾸 시비걸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뒤에서 크락션만 한 번 울리면 더 천천히 갑니다.
보행자한테는 안그러는데, 왜 자전거한테만 빵빵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를 어찌해야 하나요?
목록 답변등록

답변 (15)

aym0123 2002.12.26 12:05
제가 쓰는방법은 바짝 붙어서 오면 부렉끼 확잡으면서 스키딩턴 하시던가 아니면 그냥 학잡아 버리세요.. 그럼 뒤에서 확섭니다 엿먹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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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m0123 2002.12.26 12:09
두번째 .. 무조껀 천천히 가운데로 갑니다 창문열고 쥐랄할때까지 가시다가 쥐랄하면 멈춰서 싸움니다.. 내맘대로 길도못다니냐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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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m0123 2002.12.26 12:12
세번째: 에어크락쑝 달으셔서 누르고 다님니다 참고로 제가 쓰는 크락쑝은 땡크로리 트럭 크락쑝 8.2볼트 빠때리로 개조해서 쓰는데 넘조아요 만드는방법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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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m0123 2002.12.26 12:14
4번째:만약 앞에서 알짱대는차 있을때는 추월해서 블렉끼 한번 꽉 잡아주면 엿먹이기 구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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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m0123 2002.12.26 12:16
그런데 이 방법을 쓰면 타이어가쫌 잘담니다 저는 3달에한번 씩 가는데 대회때 받은거라서 돈은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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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2002.12.26 14:09
제생각엔 어차피 복잡한 세상사떠나사 마음을 비우며 타는 잔차인데, 조금만 더 마음을 비우고 타는게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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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unter 2002.12.26 15:07
제 일은 아니고 친구 일입니다만, 내리막길 갓길 타서 내려오다 옆에서 덤프가 지나가다 살짝 긁고 지나가서 굴러서 다쳤다! 같은 말 들으면 차에 대해 좋은 감각은 안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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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러 2002.12.26 22:59
그냥 그러려니가 가장 좋은데 열이 안풀리시면 혼자 욕 좀 하세요. 그럼 좀 낫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중지 하나 들어주세요. 그러면 뒷차 열받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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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러 2002.12.26 23:01
다른 사람 없는 곳에서는 좀 위험하니 자제하시고요. 에어혼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는 괜찮은 편인데 보행자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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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러 2002.12.26 23:02
에어혼을 쓸때는 상대방이 클락션 누르면 맞받아치면 되지요. 그러면 더 안 누를 겁니다. 일단 보내준 후 에어혼 누르면서 쫓아가도 좋고요. 근데 참는 것이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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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2002.12.27 05:14
위험하지도 않으면서 제일좋은 방법은 속도를 천천히 줄이면서 나중에는 평속10정도로 슬슬 가는겁니다 뒤에서 아주 열받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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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학 2002.12.27 10:54
참고 그냥 사는것도 화(?)를 부르지 않는 좋은 방법 같군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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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ata 2002.12.27 17:37
바다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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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m0123 2002.12.28 04:54
내려서 총으로 쏴죽여요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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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m0123 2002.12.28 04:55
저는 내르막쏠때 기본 80킬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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