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전하면서 보니까, 신호등 사거리에서, 더위에 지쳐(?) 헬멧을 벗어들고 한손으로 차선 하나를 차지하고, 유유히 지나는 라이더가 위험해보였지만, 한편으론 멋(?)있어 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도로주행시 길 주변으로 주행을 하시나요? 아니면, 자동차처럼 차선을 차지하고 주행하시나요? 물론, 상황에 따라, 갓길로 가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신호등 4거리에 걸렸을때, 여러분은 자동차를 피해, 신호등을 이용해서 건너시나요? 아니면, 자동차와 함께 자동차 신호등-신호를 보고 지나시나요?

만일, 자동차 신호등을 보고 건너신다면, 자동차와 대등하게 한자리를 차지하고 건너신후 갓길로 가시나요? 아니면, 갓길을 이용해서 건너시나요?

저의 짧은 경험으로는, 갓길로 건넌적이 있는데, 이때, 우측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자전거를 별로 신경을 안쓰는통에 몹시 짜증+위험을 느꼈습니다. 신경을 안쓴다기보다, 내가 빠르니까, 내가 먼저 간다식의 약간의 위협운전을 많이 하더군요. 아니면, 자전거의 속도감을 잘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자전거와 보행자를 비슷하게 보는듯한...

어쨌든, 신호등 사거리를 지날때에, 여러분의 옳바른 방법소개를 듣고 싶습니다....

** 우스운 이야기 하나... : 지금 글을 올리려 하니까, 신호등-신호  이렇게 바뀐부분 보이시죠? 등과 신호사이에 공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올리기에 부적합한 단어라고 글이 안올라가네요. 푸하하... 그래서, - 하나 집어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