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같은 경우는 대구 동화사 내려 오는 길에서 아는 동생이 69 밟았다고 하는데... 그이상은 안 올라가더랍니다... 글고 저는 63킬로 였는데... 앞 바퀴가 2.25였는데... 속도계 재측정을 안한 상태였습니다, 바로 전에 1.95쓰고요... 헬멧이 덜덜덜 떨리더군요... 추웠습니다...

105키로라.. 속도계 이상이 아닐런지? -_-;; 저는 71이 최고 기록이었습니다만.. 죽고 싶더군요.. 넘어질 바엔.. -_-++ 바이저 있는 헬멧이 훌러덩 하는건 기본이던데.. 그리고 달리는 와중에도 삶과 죽음의 픽쳐가 마구 지나가더라는... 차도여서 더 그랬을지도.. 고개도 못 움직이겠더라고요 공중부양 될까봐.. 배낭도 등에서 분리될라 그러고.. 그와중에 패달질하는 내 다리를 분리하고 싶더군요.. 율동공원 번지보다 1.5배쯤 쎈 마약이었습니다

강원도 현리에서 상남으로 넘어가는 고개 (내린천 전적비 있는 고개) 에서 최고 76 km 까지 나온것이 저의 최고 속도였습니당ㅇㅇ..

아 정말 삶과 죽음의 신이 저의 등에 납짝 들러 붙어서 " 야, 뭐해, 겁쟁이야! 이 속도가 뭐 무서워,, 저 커브에서 브레키 잡지말고 돌아봐" 하는 것이었습니다... *_*';;;;;... 바로 그순간!!!! 저의 목숨을 살려준것은 다름하닌 한마리 풍뎅이 였습니당... 캑캑 .... 아 글씨 풍뎅이 한마리가 고글에 그 누런(?) 체액을 " 쫘---악" 뿌리면서 순직(?) 하는 순간 "아차" 싶어 브레키 살짝 잡아주었는디, 코너 지나자 마자 덤프트럭이 달려오데여... 고맙다 풍뎅아.... 우리 모두 안전 라이딩!!!

전 70겨우 넘겨봤는데요.. 요즘은 살도빠지고 자전거도 가벼워져서 65이상 어렵군요;;
70정도 되면 뭐 그냥 주위풍경이 스쳐가더군요.
사이버포뮬러의 제로의영역;;같은 느낌이라면 될지...^^
그리고 105Km/h는 역시 속도계오류가 아닐까요?(저도 속도계 오류로 한번 그비슷한 속도가 찍힌적이 있습니다.)
자전거로 그속도를 내면 땅에붙어있기 힘들거 같은데요..
진짜 그속도에서 돌까지 피해간다면 전 그분 존경합니다-_-/

흠.. 싸이클이라는데.. ㅍㅍㅍ 저도 믿기지 안아요.. 한체대 다니는 녀석이라는데.. ㅍㅍㅍ 워밍업이 35가 기본이라니..날 널리는듯 ㅍㅍㅍ 에혀..~ 겁0가리 음는놈 같으니.. 저도.. 78키로까정 망우리에서.. 내봤는디

글쎄 가속이 붙어도 105키로라는 속도가 나올란가여? 경륜선수들도 80키로가 최고 속도 라는디......

저도 청주의 목련공원에서 65찎어보구. 진천다녀오다가 73은 찍어 봤습니다.. 엄청 무섭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아는 형(우리 클럽 회장)은 구룡산이란데서 94킬로찍었더라고요.. 문제는 여기서.. 무선은 전선 밑이나 강한 전파가 있는 곳에서는 틀리때가있습니다.

그 친구분이 거짓말 한건 아닐껍니다.. 예전에 무선 속도계(세팅문제는 제외)300이상 찍었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물론 그분도 송전탑 지나다가 속교계오류였다하던거같았어요..

우아 다들 대단들 하네요. 전 53킬로.....^^!!
작년 뚜르드 망 프랑스? 경기중계에서 해설자 말이
프로들은 보통내리막에서 80정도이고 급경사에서 최고 120대까지 낸다고
들었거든요.
하여간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내요......
체대다닌다고 하니 아마 터무니 없는 말은 아닌듯하네요.
저에겐 꿈같은 이야기지만......

사이클이라면 가능합니다 평지로드에서 70정도 엠티비 왠만큼 타시는 분들도 사이클타셔서 빡세게 밟으시면 가능하지요 근데 조향성이 별로라 엄청난 두려움을 느끼실겁니다 더이상의 속도도 가능합니다만 권유해드리고 싶지않습니다 그럼..

60만 넘어서도 어마어마한 공포감이 엄습합니다. 뭐 내리막에서 조향 잘 되는 온로드라고 해도 65 이상이면 꽤나 압박이 오고요.
MTB의 싱글트랙에서는 30만 넘어가도 사람잡는 공포가 밀려오던데... 쩝쩝. 뭐. 지구에는 트랙에서 60Km/H(1시간 주행 평균속도) 내는 인간도 있으니, 내리막에서 100 정도는 나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조향이 될지는...

제가 타본 속도는 80가까이였던것 같군요. 산으로 올라가는 소방도로구요. 아스팔트 포장이 잘되어있고 승용차들도 2단정도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속도계를 지켜보고 있으면 60킬로 이상이 되고 70 넘어가면 그렇게 평평하던 아스팔트가 요철이 있다는 정도로 느껴지더군요. 오른쪽은 계곡 왼쪽은 절개지... 나름대로 기어비만 있다면 더 속도는 나겠지만요.
질문의 요지는 속도가 아니라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처 하느냐인데...
방어운전을 하는수밖에...

오클랜드에서 남쪽으로 넘어가는 길 자동차 전용도로는 아닌데 전용도로로처럼 설계한곳이 있습니다. 한 7-8차선 도로로 기억하고 경사가 급한 직선의 끝없는 내리막(느끼기에) 차도 별로없구/ 거기서 정말 엄청난 속도가 나오더군요 속도계는 재지않았습니다. 그런 특별한 도로상태(깨끗 직선 엄청나게긴내리막좋은 바이크) 라면 한 90은 가능하지않을런지

그때는 자전거가 산산 조각나는 느낌이였습니다.(엄청난진동 /바람)
그후로 65키로 정도는 약간 무서운정도로 느끼고 있습니다.

전에 해외토픽 같은데서 봤음다. 자전거 최고속도 기록보유자가
기록 깨려고 도전하는거
종전 기록은 130km/h 정도 였던거루 기억하구요
산 비탈에서 오토바이 같은 딴힐차루 쏘더군요
기록은 못 깼고 대신 그 무식하게 생긴 딴힐차가 철티비보다
더 허무하게 아작

저는 70킬로 가 최고속이었는데 속도계에 찍힌 순간속도밖에는 ...
미터기로 60킬로 넘는거 확인하고 기록내보고 싶은마음에 앞만보고 달렸죠...무지 재미있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길이 좋았거든요.
뒤에 오시던 분이 안내려오시길래 올라가보니 다리풀렸다고 주저앉아 계시더군요. 올라오던 차를 피하려고 했는데 조향이 안되어서 제동 겨우 잡고 섰답니다......ㅡ.ㅡ;;
제가 잘타는건 아니구 그 분이 고급자전거 처음타는 분이라서...
다시한번 말하지만 길이 좋았습니다. 코너도 완만하구... 무지 넓고 경사심하고 아스팔트에...
차가 많으면 아무리 넓어도 50킬로 넘으면 무섭더군요.
지금은 속계가 가라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메뉴얼에 있는데로 세팅했는데도 잠깐 집앞에 나갔다 와도 최고속 35킬로정도 나오는데 평지에서 짧은 거리 탄것 뿐이거든요.
이 녀석이 고장인가??? 친구랑 같이타도 비슷하게 나오든디...
저는 바람저항이나 무서움, 시야의 좁아짐등은 전혀 못느껴서요...
오늘 새로 세팅했으니 나중에 다시 봐야죠.

2001년 무주 아시아선수권 다운힐경기에서
평균속도 56킬로, 최고시속은 98킬로 였습니다...
거기 코스가 스피드 테크닉컬 코스였는데
80킬로 이상의 속도로 S자코너(속도가 없을때에는 엄청쉬운 코너)^^
돌때가 압권 이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무서웠던 것은 코스밖에는 엄청깊은 배수로....
코스이탈은 곳..........배수로에 쏙.. 그리고 슈퍼맨....^^
(도저히 넘어갈수없는 배수로...)

얼마전 윗분 말씀하신 유명산 로드 다운힐 탔었습니다.
내려오면서 내가 달려본 최고 속도라 판단되어서 속도계에 찍혀있을 최고속도에 잔뜩 기대를 하고 달렸는데.... 내려와보니 cordless2 속도계가 얼어서 동작 불가 상태가 되버렸더군요...

유사산악자전거 레스포 시그마 구동계열 업글된거 없이 상도터널에서 68키로 찍었음돠. ㅡㅡ; 정말 무섭더군요 터널 통과해서 잔차 세우니 바퀴가 펑하며 폭발하더군요 타이어까지 찌져지고 공기압이 팽창해서 앞력을 견디지 못한듯 터널에서 폭발했다면 아마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