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Ti를 고집하시는 이유라도 있나요? 티타늄으로 되었다는거 빼고는
SD7하고 똑같은데요-.-; SD7도 훌륭한 레버로 알고 있습니다. XTR레버보다
선호하는 분도 계시던데요. 취향문제겠지요.

제가 아비드레버를 쓰면서 확실히 느낀것은 시마노레버에 비해 느낌이 깔끔합니다. 브레이크나 케이블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시마노 레버는 약간 끈적끈적하게 움직인달까요.

그에 비해 아비드레버는 복원력이 아주 좋습니다.

SD7, 좋은 레버입니다.

아 답변 감사드리구요 SD Ti를 고집하는건 아닌데 얼티메이트에 비해 다른 제품들은 가격차가 심하지 않아서요. 그리고 저도 웬지 시마노 보다는 아비드가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복원력이란 표현이 굉장히 맘에 드는군요.. 레버의 복원력이라.. ㅋㅋㅋ

손만 크시다면 아비드 레버 좋습니다.
제가 예전에 데오레레버쓰다가 아비드구형1.9L(현재5.0정도)로 바꾸었는데
브레이크를 업그레이드한 기분이 들더군요...
암도 여러차례 바꾸어봤지만 레버교체때보다 차이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대 성능비는 저도 SD7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그럼 '03 XTR레버를 아비드 프레이크 암과 시마노 기아랑 쓰면 어떨까요? 복원력은 없겠네요?

SD7쓰고 있는데 솔직히 티탄하고 똑같은데 티탄은 뽀대입니다볼트가 티탄이라나 -.ㅡ??전 손이 그리 크지 않는데도 아비드7쓰고 있습니다..레버교체만으로도 전에쓰던 LX에서 원핑거브레이킹이 힘들던곳에서 간들간들원핑거가 가능하더군요.LX에서 3핑거로 하던 곳에서도 이젠 2핑거이상 사용치 않습니다..
파워면에서는 SD7이 XTR보단 더 낳다고 보여지고요.조금 정밀브레이킹은 약간 모자란듯도 있지만 가격대비해서는 더 낳다고 보여집니다.

저두 처음에는 왜 아비드 레버를 손작은 사람에게 별로라는지 이해 못햇습니다.
(장갑 M사이즈 사용합니다 손이 작은 편이라서요 ㅎㅎㅎ)
그런데 변속레버를 스램으로 교체하고 나니 왜 손작은 사람이 쓰면 힘든지 알게 되더군요...
시마노는 변속레버가 브레이크 레버 안쪽에 장착되어 브레이크 레버 안쪽에
손을 붙여 잡을수 있지만 스램은 브렉레버의 바깥쪽에 변속레버가 장착되므로
그게 불가능 해진답니다.........
그래서 손과 브레이크 레버와의 간격이 확연히 멀어지게 되더군요...
지금은 레버 핸들바쪽으로 당겨서 쓰고는 있습니다만,
확실히 손 큰 분들에게 더 잘 어울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