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좋은 싯포스트의 요건은 뭘까요?
추천 수 ( 0 )요즘 프렘 사이즈때문에 스템이나 싯포스트를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참... 낙하산님 말씀대로 레버위치는 조정했습니다. 오늘은 비와서
못탔으니 낼쯤 테스트라이딩 해봐야죠... ㅎㅎ)
좋은 싯포스트의 요건이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좋은 싯포스트를 써본 적이 없어서
거꾸로 나쁜 싯포스트의 요건을 여기저기서 줏어들은 걸 나열해보면,
- 싯튜브 안으로 자꾸 가라앉는다
- 비슷한 문제인데... 좌우로 돌아간다
- 헤드클램프를 아무리 조여도 삐거덕삐거덕 소리가 난다 (제가 그렇슴다)
- 휘어지거나 부러진다 (제가 한번 휘어먹기도 했죠)
즉, 싯포스트는 어차피 구동계처럼 움직이는 부품이 아니니
얼마나 강하고 견고하게 안장을 잡아줄 수 있느냐가 관건인 거 같던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점들이 마음에 들긴 하던데...
- 눈금이 있어서 정확한 위치를 잡을 수 있다 (이스턴 말고도 있나요?)
- 헤드클램프 고정나사는 한개만 있다 (두개 조이려면 귀찮아서...)
다른 님들께서는 좋은(or 나쁜) 싯포스트의 요건이 머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적인 경험담 같은 것도 써주시믄 저같은 초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당~ *^^*
(참... 낙하산님 말씀대로 레버위치는 조정했습니다. 오늘은 비와서
못탔으니 낼쯤 테스트라이딩 해봐야죠... ㅎㅎ)
좋은 싯포스트의 요건이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좋은 싯포스트를 써본 적이 없어서
거꾸로 나쁜 싯포스트의 요건을 여기저기서 줏어들은 걸 나열해보면,
- 싯튜브 안으로 자꾸 가라앉는다
- 비슷한 문제인데... 좌우로 돌아간다
- 헤드클램프를 아무리 조여도 삐거덕삐거덕 소리가 난다 (제가 그렇슴다)
- 휘어지거나 부러진다 (제가 한번 휘어먹기도 했죠)
즉, 싯포스트는 어차피 구동계처럼 움직이는 부품이 아니니
얼마나 강하고 견고하게 안장을 잡아줄 수 있느냐가 관건인 거 같던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점들이 마음에 들긴 하던데...
- 눈금이 있어서 정확한 위치를 잡을 수 있다 (이스턴 말고도 있나요?)
- 헤드클램프 고정나사는 한개만 있다 (두개 조이려면 귀찮아서...)
다른 님들께서는 좋은(or 나쁜) 싯포스트의 요건이 머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적인 경험담 같은 것도 써주시믄 저같은 초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당~ *^^*
답변 (17)
톰슨이 예술?
일단 제가 사용해본 싯포스트는 락샥,use,xtralite,thomson,리치..등 대략 7가지 정도 됩니다.
이중 제일 가벼운 use는 가볍고 단단하고 모양또한 매우 뛰어나며
완성도도 매우 우수하지만 흠이라면 안장을 장착하는 구조가 조금 답답합니다. -.-;;
그리고 xtralite같은 경우는 대단히 가볍지만 안장의 각도 조절 폭이 좁죠. -.-;;
물론 위의 두종은 값도 조금 비쌉니다. -.-;;
리치는 두달정도 사용하니 휘어버리더군요.
(제가 라이딩 하는 스타일이 험하게 타진 않는데 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톰슨은?
일단 튜빙을 버티드 비스므리하게 처리되어 강합니다.
그러나 싯 클램프는 허술합니다.
예술이라 하기엔 터무니 없는 구조죠.
그렇다고 제 기능을 못한단 말은 아니지만 국내에선 톰슨 가격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별로 입니다만
톰슨만큼 다양한 사이즈를 제작하는 회사도 드믈기 때문에..
무게도 상대적으로 조금 가벼울뿐 가벼운 무게도 아닙니다.
폭스 리어샥이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그보다 더 좋은 샥이 있기때문이죠.
그러나 각각의 프레임 제조사에서 폭스를 선택하는 이유는 커스터마이징이 타 브렌드에 비하여 잘 해준다는데에 있습니다.
톰슨도 이와 비슷할뿐 어떤것보다 좋다거나 한 특장점(?)은 전혀 없는 제품입니다.
일단 제가 사용해본 싯포스트는 락샥,use,xtralite,thomson,리치..등 대략 7가지 정도 됩니다.
이중 제일 가벼운 use는 가볍고 단단하고 모양또한 매우 뛰어나며
완성도도 매우 우수하지만 흠이라면 안장을 장착하는 구조가 조금 답답합니다. -.-;;
그리고 xtralite같은 경우는 대단히 가볍지만 안장의 각도 조절 폭이 좁죠. -.-;;
물론 위의 두종은 값도 조금 비쌉니다. -.-;;
리치는 두달정도 사용하니 휘어버리더군요.
(제가 라이딩 하는 스타일이 험하게 타진 않는데 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톰슨은?
일단 튜빙을 버티드 비스므리하게 처리되어 강합니다.
그러나 싯 클램프는 허술합니다.
예술이라 하기엔 터무니 없는 구조죠.
그렇다고 제 기능을 못한단 말은 아니지만 국내에선 톰슨 가격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별로 입니다만
톰슨만큼 다양한 사이즈를 제작하는 회사도 드믈기 때문에..
무게도 상대적으로 조금 가벼울뿐 가벼운 무게도 아닙니다.
폭스 리어샥이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그보다 더 좋은 샥이 있기때문이죠.
그러나 각각의 프레임 제조사에서 폭스를 선택하는 이유는 커스터마이징이 타 브렌드에 비하여 잘 해준다는데에 있습니다.
톰슨도 이와 비슷할뿐 어떤것보다 좋다거나 한 특장점(?)은 전혀 없는 제품입니다.
톰슨의 구조는 매우 많은 업체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한다면 그 만큼 입증이 된것도 부인할수 없습니다.
제가 허술하다는 말은 제역활을 하지 못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톰슨과 비슷한 구조의 싯클램프들의 안좋은 특징은
볼트가 조금만 풀리면 안장이 위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그리고 볼트를 아래서 위로 조이기 때문에 빠져버릴수 있죠.
(이에 대한 안정책은 전혀 없습니다.)
물론 이런 문제로 실망한적은 단 한번도 없으나
(이런 경우는 간간히 있지만 이런 이유는 이상하게 저에겐 별로 실망할만한 꺼리가 되진 않더군요.)
가격대비로 본다면 아쉬운점이라 생각됩니다.
매우 심플하면서 많이 사용하는 구조지만 그것은 톰슨만의 장점이 될수 없죠.
(톰슨만이 그런 구조를 지니고 있는것이 아니기때문에)
결국 톰슨이 좋다~! 라고 말할수 있는 명분이 없다는 겁니다.
톰슨이 안좋다~! 라는 말이 절대로 아닙니다.
가장 많이 사용한다면 그 만큼 입증이 된것도 부인할수 없습니다.
제가 허술하다는 말은 제역활을 하지 못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톰슨과 비슷한 구조의 싯클램프들의 안좋은 특징은
볼트가 조금만 풀리면 안장이 위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그리고 볼트를 아래서 위로 조이기 때문에 빠져버릴수 있죠.
(이에 대한 안정책은 전혀 없습니다.)
물론 이런 문제로 실망한적은 단 한번도 없으나
(이런 경우는 간간히 있지만 이런 이유는 이상하게 저에겐 별로 실망할만한 꺼리가 되진 않더군요.)
가격대비로 본다면 아쉬운점이라 생각됩니다.
매우 심플하면서 많이 사용하는 구조지만 그것은 톰슨만의 장점이 될수 없죠.
(톰슨만이 그런 구조를 지니고 있는것이 아니기때문에)
결국 톰슨이 좋다~! 라고 말할수 있는 명분이 없다는 겁니다.
톰슨이 안좋다~! 라는 말이 절대로 아닙니다.
굵기는 재질과 튜빙 그리고 시기때문에 생겨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기엔 메이커가 많이 없었지요. 해서 파츠제작업체들은 그 몇안되는 메이커의 프레임에(초기엔 거의 크로몰리) 맞추면 되는거 였지요. 시간이 흐르고 알루미늄으로 잔차를 맹글기 시작하자 튜빙방법도(오버사이즈등..) 새로이 생겨나고 따라서 굵어진 프레임에 맞추기위해 싯포스트도 굵어지고, 싯포스트를 튜빙도 하고, 오래된부품과의 호환성을 위해 각각의 어뎁터도 생겨나고, 하지만 "크로몰리는 매력적인 재질이다." 해서 ¢27.2 싯포스트는 계속 나오고.............................................아직까지는 많은 제품들(자전거외의 것들도..)이 표준화가 되어있진 않습니다. 은연중에 비슷하게 가고는 있지만, 나라도 많고 성격도 틀리니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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