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산에 몇번 가봤는데, 전체적으로 마일드한 코스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대회를 준비하실거라면 더 험한 코스를 탈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국내 XC대회는
그다지 코스가 험하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국내 XC대회는 테크니컬적인 요소보다 체력적인 요소가 더 큰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신월산 같은 싱글라이딩은 재미적인 요소는 크나 대회를 준비하는 점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비록 산악자전거라도 대회를 위해서는 도로 라이딩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며 지속적인 업힐이 있는 구간도 좋은 연습 장소 입니다.
여기 익사이팅 클럽의 남산라이딩은 업힐에 좋은 훈련이죠..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재미와 훈련 두가지 목적을 위해 우면산을 추천해봅니다.
우면산의 임도는 업힐 훈련에 좋은 장소가 될것이며 우면산의 수많은 싱글은 라이딩의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참고로 우면산은 과거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장이기도 했습니다.

http://www.mibclub.com/fboard/Fboard.asp?table_nm=DOOGIE_FBOARD&title_img=doogy&menu=23 여기를 참고해 보세요...

신월산만 열심히 타셔도 초급자대회에서는 좋은 성적 거두실 수 있습니다. 좋은 산이지요.. 코스도 좋고, 체력단련도 좋고.

신월산이라면 어디를 말하는 것인가요??

헉.. 방금 Q&A 읽어보고 알았습니다.. 제가 신월산에 살고있는지 몰랐어요...;; 맨날 타긴타는데...;; 지양산으로만 알고있어서...;;
저는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근처에 살거든요..^^

답변에 갑사드립니다...

대회나가신다면 임도에서 연습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신눨산은 아기자기한 싱글 위주이다보니 임도처럼 속도내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산본에 있는 수리산은 임도와 싱글이 있습니다. 임도위주로 연습해 보신다면 대회에 좋은 준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수리산 오거리라고 하는데서 출발해서 임도 코스 4개를 돌아 다시 오거리로 오면 약 10Km 정도 입니다. 짧고 빡센업힐도 있고 시원스런 다운힐도 있습니다. 논스톱으로 35-40분 정도 걸립니다. 물론 더 빨리 타실수도 있겠구요. 트레이닝 삼아 한 두세바퀴 돌아보시면 좀지겹긴 하지만 좋은 연습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코스를 모르시면 쪽지 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아, 저는 수리산 근처에 삽니다.

우면산이 그랬군요.... 허걱... 사람들이 초중급이라고 해서, 만만히 보고, 오늘 처음 가봤는데, 업힐하다가, 가슴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