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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버스가 무섭습니다...

jaider 2003.05.21 14:20 내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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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cristo 2003.05.21 14:43

저도 예전에 철티비 몰다가 그런 황당한 일을 당한적이있습니다 길에 가만히 서서 한동안 내가뭐 잘못했나? 라고 생각을 했었죠.....

저도 그런일 수도 없이 당했습니다..
맞붙었죠... 경찰서에 버스기사 고소까지 했습니다.. -_-
(예전에 왈바에 글 쓴적 있었죠.. 이문제로..)
쩝...
지금은 머.. 참고 삽니다...
버스기사덜이 불쌍해서요... 요즘은 승객분들이 버스기사 팬다고 뉴스에 나오는 세상이다보니...
버스기사들 가슴에 손 얹고 반성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정말 맞을 짓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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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버트 2003.05.21 15:06

그런데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는 경우 자전거는 인도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차도 마지막차선 가쪽으로 다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버스 기사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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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oprts 2003.05.21 15:17

그정도는 아니지만 매일 겪는 일입니다 어제는 교통경찰관에게 인도로 끌려올라온 수모까지--;;그래도 뭐 차도에서는 보행자처럼 인도에서는 자동차처럼 그러니까 박쥐의 일생을 살다보니 그다지 큰갈등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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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unter 2003.05.21 15:58

법규상 차도로 가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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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der 2003.05.21 16:17

버스기사는 무조건 자전거는 인도로 다녀야 된다고 악을 지르던데요...
뭐헌다고 차도로 튀어나오냐고...
이 말할려고 그렇게 갓길로 밀어붙였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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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der 2003.05.21 16:18

완전히...어디서 기분이 안좋게 달려왔는지...
제가 욕몇마디 하니깐 폭발해 버리던데...
다시 돌아가니깐 기다렸다는듯이 문을 갑자기 열고 막 운전석에서 저한테로 달려오는데...가만히 있었더라면...몇대 얻어맞았을 분위기였습니다...
그냥 가만히 맞아버릴걸...지금 생각하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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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der 2003.05.21 16:24

버스 시간대랑 번호를 적어둘걸 그랬습니다...
버스기사가 막 튀어나와서 덤빌려고 해서...막 도망쳐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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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unter 2003.05.21 16:28

저도 처음에는 버스랑 택시기사는 도로는 일터니까 좀 힘들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게 용납이 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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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chu(탈퇴회원) 2003.05.21 16:40

버스기사가 요즘 맞고 다니는 이유가 있었군요.
이 글을 보니까 내가 흥분이 됩니다. 아마 저 같았으면
개 값 물어줬을 듯 싶네요.. 어떤 기사던 건드려만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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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con89 2003.05.21 17:03

전에 맹산가다가 버스랑 시비가 붙었는데, 동료가 20명이 나란히 서니까 버스기사 조용히 가더군요. 그나저나 그런 버스기사는 체인링을 이마에 꽂아서 버릇을 고쳐주고 싶지만, 법치국가에서 그러면 안되고..걍 몇대 맞고 고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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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con89 2003.05.21 17:03

버스의 위협운전..명백한 살인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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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re 2003.05.21 17:37

버스 뿐만 아니라 영업용 차량은 운전이 난폭한 경우가 많았읍니다. 자가용 운전자 중에도 아주 몰상식한 인간들이 더러있고... 하여튼 사고나면 무조건 손해보니깐 피해가는게 상책입니다... 후진적인 운전자들 인식이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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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 2003.05.21 18:38

맞을 짓을 하면 맞아야 합니다.... 일부 몰지각한 버스 기사들...
요즘 차 옆자리에 집사람을 못 태우고 다닐 정돕니다. 어찌나 밀어 부치는지 깜짝깜짝 놀라서 제가 더 불안합니다. 하물며 자전거는 오죽 하겠습니까...
요즘 같은 때엔 버스, 택시기사들 썩 좋은 인상 갖고 싶지 않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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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lee 2003.05.21 19:15

1. 자전거는 차도로 달려야합니다. (인도로 달리면 위법).

2. 가장 좋은 요령은 가장 끝차선을 모두 잡고 달리는것입니다. 괜히 다른 차들 생각한답시고 도로 제일 가장자리로 어렵게 달리는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짓이고요.

그냥 한차선 잡고 널널하게 달리십쇼. 알아서 추월해갑니다. 뒤에서 빵빵거리고 욕하고 위협하면 걍 서버리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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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ca 2003.05.21 19:58

자전거는 끌고갈때하는 애기지요...수레-거,
타고 갈때는 자전차....맞지요?
그래서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끌고가야 사고시 보상을 받을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차는 당연히 차도로 가야지요...전 당당히 한 차선 잡고 탑니다. 다만 문화시민으로서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차속도에 맞추어 주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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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wolf 2003.05.21 20:05

자전거도 차도로 다녀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에 맞는 법규를 적어웠음..좋겠네욥..^^
그래야 다음부턴 시비 붙어도 법조항을 대면서
싸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도로교통법 몇조 몇항에...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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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헌규 2003.05.21 20:14

도로교통법엔 없고 "자전거이용활성화에관한법률"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법제처 홈페이지 http://www.moleg.go.kr/ 에서 검색해보시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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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ird 2003.05.21 22:45

상업적으로 운행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관련된 교육이 미비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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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rna 2003.05.22 09:01

第3章 자전거의 이용방법등
第15條 (자전거의 通行方法등)
①자전거의 운전자는 도로교통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여 자동차의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보행자에게 위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②자전거의 운전자는 자전거도로를 통행하여야 한다. 다만,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아니한 도로에서는 다른 법령에 통행방법이 따로 규정되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행자에 주의하면서 도로(차도와 보도가 구분된 도로에서는 차도를 말한다)의 우측가장자리 부분으로 통행하여야 한다.
③자전거운전자가 자전거에 탑승한 채로 도로를 횡단하고자 할 때에는 자전거횡단도를 이용하여야 한다.

第17條 (자전거通行의 보호)
자동차의 운전자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아니한 도로에서 운행중인 자전거의 옆을 지날 때에는 자전거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일정한 거리를 두고 운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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