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가 안 맞으면 아예 끼워지질 않았을겁니다.

저는 다른자전거이지만 같은 사이즈인데 그런 소리 나면 돌아버리겠지만 별 다른 수가 없더군요. 구리스 먹이고 조여주면 잠시나마 낫지만 정말 아주 잠시 -_-;

27.2 맞습니다..
외경은 두꺼워서..31.6사이즈의 시트클램프는 맞질 않구요.. 살사 에서 나오는 제품이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위에 요셉님이 타던 8900 제가 타다가 지금은 어느분이 타실지 모르겠지만...ㅋㅋ
27.2 확실하구요, 저는 카본 싯포스트 썼었는데 소리가 좀 났었습니다. 8900 다시타고 싶습니다...부럽습니다.

아~~~그렇습니까..엄청빠른답변에 당황스럽기까지...
감사합니다. 막혔던 하수구가 뻥하고 뚤린느낌!!
근데 소리는 어카지?? 잔차타고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리하나하나 정말민감하지않습니까
정말 힘주어 아주 끝까지 잠구면 괜찮을까여?
질문 쟁이였슴다^^ㆀ

8900의 소음에 대하여는 제가 99년도 11월에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찾기 어려울까봐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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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금년초까지 타던 모델이 바로 Trek 8900이였구요, 질문하신 것과 똑같은 소리가 났었습니다.
Trek본사에 확인해본 결과 Seat Tube 안쪽, 음... 그러니까 좀더 정확히 말하면 seat post를 뺀 후, seat tube 안쪽에 손가락을 깊게 집어넣어 보시면 안쪽에 Tube가 두겹으로 겹쳐지는 부분이 만져질 것입니다.
바로 이부분의 끝마무리가 제대로 안되어 두장의 Tube끝이 서로 맞닿는 경우에 소음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자, 이제 어떻게하느냐하면요. 순간접착제를 사서 일회용 주사기에 집어넣습니다. 물론 바늘은 제거를 한 상태죠. 그리고 Tube의 겹치는 부위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약 20~30분 후 굳은 상태를 확인해 보구 됐다 싶으면 seat post를 다시 끼우면 끝입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순간접착제를 너무 많이 흘려넣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자칫 seat tube밑에까지 흐를 정도로 넣다가는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샵에서 쓰는 정비용 고정툴에 잔차를 거꾸로 매달아서 작업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때 바닥에는 신문지를 반드시 깔고서 시작하세요.
그럼 안전 주행하시기를.....

오우~~~
정말 정확한 답변이시군여
님들 정말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