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포대기로 업고 잔차를 타면 어떨까요? 너무 불쌍해보일까요?

캐리어는 아이가 공중에 붕뜨니까 약간 위험할것 같구요 포대기는 몸에 착 달라붙는 스타일이니까 안전상으론 괜찮을것 같은데요....산에만 가지 않는다면요...

저는 10개월된 애기가 있는데 트레일러를 중고로 사서 한번 태워봐는데.. 아직은 몸을 못가누네요.. 빨리 커야 하는데..

1살이면..캐리어로 태워야죠머..그외엔 방법없습니다. 근데 제가해봤더니 위험한것은 둘재 치고 맞바람때문에 애가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감기까지 걸렸습니다 --;

요즘은 안나오는지 통 보이질 않는데 캣아이에서 나온 뒷짐받이에 부착하는 유아용시트가 있습니다. 전 큰딸 돌때 사서 지금 둘째까지 잘 쓰고 있는데요, 아이가 목만 가눌 수 있다면 태우고 다닐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아이의 허리높이까지 등받이가 되있고, 발받침이 있어 뒷바퀴에 발이 끼는 것을 방지합니다. 앞쪽으로는 손잡이가 있어 주행시 아이가 잡고 있을 수 있으며 안전벨트가 있습니다. 방석이 있는데 아이가 타지 않을때엔 뒤집어 놓으면 장바구니로 변합니다. 뒷허브와 싯포스트 클램프에 고정하는 짐받이에다가 부착하는 형태로 생겼습니다. 다 좋은데 값이 꽤 나갔던걸로 기억됩니다. 짐받이까지 해서 십만원이 넘었던것 같아요.

자전거 타고 좀 달리다 보면 뒤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이마로 엉덩이를 툭툭 치곤 합니다.^^ 불편하진 않은가봐요. 풍납동살때 한강둔치로 여의도 까지 뒤에 태우고 다녀왔는데 특별히 문제 없었습니다.

포대기라 상상만해도 즐겁습니다. 잔차앞에 성금함도 달면 어떨까요? 불쌍한 홀애비를 도와줍시다라고....ㅎㅎㅎ

저는 핸들에 안장을 달수있는 일반자전거를 하나 따로 구입을 했었죠..^^;;
동네 왔다갔다 할때는 그거타고 왔다갔다..

성금함 강추입니다 ! ㅋㅋㅋ 그 돈으로 빠이어님께서 말씀하신 유아용시트를 사면 되겠군요... ^^

전 앞쪽 핸들에 거는 형식의 것을 사서 아기를 태우고 다닙니다. 뒤는 안보이니까 불안해서. 단점은 바람을 많이 맞는다는 것이고...한번은 태우고 나갔는데 잠들어 버려서 친구가 애기를 보구 있고 전 집에와서 차를 가지고 가서 몽땅 싣고(?) 왔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네요... 트레일러가 가장 맘에 들기는 하지만 가격이 문제이니.. 뒤에 태우는 방법으로 생각해 보아야 겠네요.. 그 캣아이에서 나온 제품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9만 5천원이던가...
하여간 답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십쇼..

어서 빨리 아들놈을 MTB의 세계로 빠뜨려야 하는데..

http://www.chariotcarriers.com/html/index.html 나 Burley 홈페이지에 한번 가보세요. Burley는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는것 같더군요. 애가 2명이라면....투자하는것도 괜챦을듯...전 chariot cougar2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