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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샥 조립 질문 드립니다.

켈로그 2003.06.22 01:13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기존에 쓰던 프레임에 샥만 교체하려 하고 있습니다.

샥을 빼보니 크라운 부분 위에 조그마한 링 같은게 있더군요.
엄청 꽉 껴있어서 힘들게 방금 겨우 뺐습니다.

자..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샥에서 빼낸 조그마한 링 같은 녀석을
새로 사온 샥 봉 부분으로 쭉 밀다보니 끝부분에서 안 들어갑니다.

자세히 보니 봉의 끝부분만 미세하게 두껍더군요.
고무망치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쇠망치에 천 종류를 덧대고 치면 될까요?

여간해서는 쉽게 들어갈것 같지가 않군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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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4)

십자수 2003.06.22 01:16
전문 공구가 있는데.. 스티어러튜브보다 두꺼운 파이프가 전문 공구입니당..ㅎㅎㅎ빼는것도 무식하게 생긴 공구 있는데.. 드라이버로도 뺀다데요.스터어러 튜브보다 좀 두꺼운 파이프를 구하시던지 아님 샵으로... 전체가 같은 힘드로 들어가야 잘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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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2003.06.22 01:22
아.. 봉 부분을 스티어러튜브라고 하는군요. 낮에 조립할껄 괜히 밤에 오만가지 생쇼를 다하네요. 약간 두꺼운 파이프라... ㅡ.ㅡ;; 내일 샵으로 가봐야겠네요. 십자수님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왈바는 실시간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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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 2003.06.22 01:27
제 눈 앞 창문 밖에 지금 그 만한 쇠파이프 무지 많은데요..
공사중이라서) 쩝~! 그리고 파이프 구해서 치더라도 샥을 바닥에 그냥 두고 망치질 등을 하면 안되는건 아시죠? 아래 꼭지들(리바운드 조절 등) 뽀사집니다.. 반드시 둘 다 들고 하세요..아님 크라운 부위에다 어디 나무각목 같은거를 대고 하시던지...두 사람이 작업하면 망치 두개로 동시에 톡톡 쳐서 하면 작업 가능할거 같은데.. 혼자라면 파이프가 있어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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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 2003.06.22 01:31
지금 잔차 켄델 헤드샥 조립할 때 양쪽에 적벽돌 대고 배란다에서 포크에 나무 대고 망치로 박았다는 추억이...양쪽에서 서서히 조여줘야 하는데...무식한 놈~~!ㅋㅎㅎ 그래도 아무소리 안납니당...메카닉 짱님이 어쨌거나 드갔네요.~하며 감탄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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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6.22 01:31
이거 그냥 나무 몽둥이로 톡톡 치는것이 고무망치보다 효과 좋습니다. ^_^;;
(흠집 전혀 안생깁니다. 대신 나무쪼가리가 방바닥에 굴러다녀서 좀 쓸어야 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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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in77 2003.06.22 01:38
저는 집에있는 진공청소기 파이프 빼서 박아넣었습니다. 왼손에 포크들고 오른손에 쇠파이프 들고 탕탕 치니까 잘 들어가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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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2003.06.22 01:42
오.. 기발한 방법들이, 당장 실행해보고 성공하면 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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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 2003.06.22 01:42
정답 나왔네요.. 진공 청소기 파이프를 끼우고 거꾸로 들고 청소기 파이프가 바닥으로 가게 해서 탕탕탕... 아래층 잠 못자는건 신경 끄시구(??)울 윗집은 12시에도 러닝머신 탑니당.. 뭔 소린지..잔차 만지작거리는거 함 하면 밤 새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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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2003.06.22 01:44
우하하~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저는 pvc 파이프로 박는데요.. 좋더군요.. 그리고 뺄때는 일자 드라이버를 대고 망치로 돌려가며 살살 치니까 잘 나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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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2003.06.22 01:45
저는 샥을 자주 바꿔서.. 자주 뺏다가 끼우는데.. 아무 문제 없더군요.. 오일샥 <=>리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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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탑 2003.06.22 01:49
가장쉬운방법은 스패너 있죠? 가운데 돌리면 벌어졌다 작아졌다하는 스패너요.. 이걸 큰걸 구하셔서 튜브사이즈에 맞도록 조이신후 살살 탁탁쳐주시면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살살 돌아가면서 치셔야 제대로들어갑니다.
작은스패너는 가벼워서 세게쳐야되더군요.. 묵직한 큰스패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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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2003.06.22 01:54
[여담]케넌데일 p-bone 리지드포크는 좀 튜브가 탄성이 없어서(스틸) 헤드셋이 잘 안들어가는군요.. 인내심을 가지고 돌려가면서 살살 쳐야 들어가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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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2003.06.22 02:12
실패입니다. ㅡ.ㅡ; 청소기 파이프 씌우고 집 앞으로 나가서 열심히 치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경찰이.. '어이 그거 총이에요?' '아니요. 자전건데요.' '위험하니(누가?) 귀가하세요' '네.. ㅡ.ㅡ;' 아침해가 빨리 방긋 웃어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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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park 2003.06.22 02:39
저도 pvc 파이프를 이용하는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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