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애 잘 낳아서 잘 살고 있습니다.

영향이 전혀 없다고 말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비행기 사고가 무섭다면, 신혼여행 갈사람 아무도 없을겁니다. 마찬가지로, 자전거가 좋다면, 적절한 방법을 통해 충분히 자전거를 즐길수 있습니다. 서울공기가 너무 나쁘기 때문에, 한달만 숨쉬면 폐렴(?)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부적절한 방법으로 자전거를 탄다면, 또, 어떤 운동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너무 무리해서 운동을 한다면, 아마, 발기부전증에 걸릴수도 있을겁니다

여라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전립선 보호 안장이라는 통칭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시원~하게 뚤린 안장을 사용하셔도 되구요
패드가 두툼한 좋은 녀석으로 입으시고 위 안장까지
사용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오래타도 잘 되던데요 ㅡ_ㅡ;;; 사실 자전거 오래타봐야 얼마나 타겠습니까?

모든 운동에는 정확한 자세와 지켜야할 룰이 있습니다.
마라톤 너무 첨에 무리하면 무릅이 나갈수 있습니다. 골프 첨에 무리하면 갈비뼈에 금갈수있고.. 스킨스쿠버 잠수병에 걸릴수도 .. 웨이트 트레이닝 무리하면 키가안클수도.. 레슬링같은경우 귀가 찌그러질수도 있죠.. 그러므로 정확한 자세와 바른장비의 사용법을 익혀서 그런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것이 진짜 매니아라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의 경우 솔직히 전립선 보호안장 패드달린 바지 바른자세 이정도면 위의 문제는 걱정안해도 됩니다..

자전거를 늘 안장에 앉아서 타진 않죠. 가끔 엉덩이를 들어서 안장위에서 타기도 하죠....어느정도 리듬을 지키면서 하면....(전 그렇게 탑니다)

참..전립선 보호 안장도 어쩌면 심리적인 효과가 더욱 클지도 모르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그럼 열심히 타보려고 합니다 ^^

저도 그런 고민을 해 보았고, 여기다가도 정말 심각하게 MTB를 포기할까 해서 질문을 올린 기억이 새삼 납니다. 지금 아무렇지도 않고요. 안장 높이 잘 맞추고 안장 바꾸니깐, 하나도 지장 없더군요. 아프지도 않고...ㅎㅎ

발기 부전이라..
저는 자전거 탄 후로 체력이 좋아져서 밤마다 괴로운데... ㅎㅎ

저는 오히려 반대증상이 있는데!
장거리 아주많이 도로만 앉아서만 타는사람 등은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하겠지만 그런거 신경쓰고 살면 세상살기 힘들지요,
매연, 담배연기,오염된물,농약들어간 먹을거리,화학약품,유전자변형된 식품류 등등 알면 알수록 살맛 안납니다.

자전거와 발기부전이 어느정도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이는 주로 지속적인 회음부(안장과 몸이 닿는부위)의 충격으로 인해 구부요도혈관의 손상으로 인한 혈관인성 발기부전입니다. 제가 전문의 시험을 칠때 구술시험으로 나왔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다른 스포츠에 비해 회음부의 손상이 많이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는 얘기지요. 비뇨기과의사인 저도 잔거를 타고 있습니다. 다만, 조심해야 할 분들은 특히, 다운힐 잔거로 점프등을 많이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런분들의 경우 간혹 회음부가 안장에 심한 충격을 받을수도 있으니까요.그런경우 심각한 손상이 올수도 있으며, 수술적으로도 치유가 힘이 듭니다. 너무 과격한 라이딩은 발기부전과 상관관계가 있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