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짜 카본도 무지하게 비쌀걸요...
일단 그 녀석과 비슷하다면 가격도 장난 아닐거고, 스포크 수가 적은 만큼 가속에는 유리합니다만, 공기 저항 측면에서는 별로고, 뽀대는 나겠죠.

굳이 그 돈을 지불해야 하냐면 그건 조금... 카본 완짜들도 휘긴 휜다더군요.

이탈리아 그리메카 제품을 보신듯 가격은 좀쎈편이고 ㅡㅡ;; (얼마였는지 기억안남,,) 산초님이 예전에 쓰셧었는데 질문 날리시는것도.. 마그네슘이라는 금속 자체가 잔진동 흡수에 좋습니다. 내구력도 알루미늄과 비슷한 정도이구요.. 단점은 부식에 약하다는 (금속의 이온화 경향을 보면 Al 보다 한단계 큼 ) 단점이 있지만 도색이나 마무리가 좋아져서 별 문제 없다고 하네요... 메리다에서 마그네슘 프레임을 최초로 대량생산 하구있죠.. 가격도 그리 안비싸고.. 그리메카나 SPIN(유리섬유) 스피너지 모두 휠이 휘긴 휩니다.. 휘면 잡기가 힘들죠 ㅡㅡ;;

그 포르쉐 잔차에 들어가는것도 휠은 예쁘죠.. 노란색 3발이,

유리섬유면 타면 그냥 뿌러지겠네요?

target=_blank>http://www.mtbr.com/reviews/Wheelset/product_23704.shtml



이제품이 SPIN 제품 입니다.. 90년대 말까지는 좋은 평을 받았는데 회사가 망한건지 ㅡㅡ; 홈페이지도 안열린다는 유리섬유와 프라스틱의 혼합물질 일겁니다 FRP던가 암튼 무지 딱딱한 소재였지요..

제가 이런 질문에 답변을 여러번 드렸는데요~
한번만 더 할께요. SPIN제품은 어떤사람들은 통카본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graphite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그게 뭔지 다 아실겁니다. 그래서 휜다기 보다는 깨지기 쉽겠지요. 하지만 가장큰 단점은 무겁다는 겁니다. 그래도 도로에서는 잘 나가서(가속도 장난아니라고 함) 도로타는 분들에겐 인기가 있었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휠은 이태리 그리메카사의 3 spoke magnesium tubeless disk전용 휠셋입니다. 요즘은 5 spoke가 더 가볍고 이쁘게 나오는 모양이더라구요. 무게는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제 불릿들어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물론 XC용 휠셋보단 당근 무겁습니다. 하지만 이 휠셋은 절대 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부식문제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가장 큰 단점은 허브가 나가면 버려야 한다는 문제가 있고 옆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대부분은 잘 못느낍니다..) 날라갈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느낌입니다. 정식으로 수입이 안되는 모양이라 좀 비쌉니다(현재 세일가격 $399- 켐브리아바이크) 하지만 그 가격만큼은 한다는게 제 견해이고 이미 wildbike review란에 소감을 올려놓은지 오래입니다.

그라파이트는 비중이 낮습니다. 그라파이트 자체가 무거운게 아니라, SPIN제품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입니다. 같은형상일때는 금속스포크보다 가볍겠지만, 같은형상이라면 말도 안되겠죠? 해서 적은 스포크수에 강도를 만들어 내기위해 두꺼워진것 입니다.(중량증가) 단, 회전시 공기와의 마찰을 줄여주므로, 고속주행에 좋습니다. 그러나 MTB의 특성상 고속주행이라는것이 어패가 있죠.
^^*)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음.. 어쩌자고 그 비싼놈이 또 눈에 들어왔는지..흐흐~
바퀴 바꾸려면 적금이라도 들어야 할까바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