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도난위험에서 해방되서 마음껏 자전거 생활을 즐길 순 없을까요.
추천 수 ( 0 )안녕하세요. 바이크 초보입니다.
몇년 전까지 자전거엔 관심도 없고 인연도 없다가 어느날 문득 자전거가 정말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싸구려 철티비를 마련해서 정말 언제 어디를 가던지 타고 다녔습니다. (구가 바뀔정도로 먼데는 빼구요)
버스 정류장 대여섯 정도의 거리는 차 기다리는 시간과 막히는 시간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빠르다 싶을정도로 편리하고 돈도 아끼고 정말 일석이조 더군요.
그런데 제가 2년 남짓 자전거를 타면서 수차례 도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설마 하고 꼼꼼히 챙기지 못한 탓도 있지만 얼마전 3대째를 도단 당하구 나니 정말 화가 나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자전거의 편리함에 중독돼다시피 해서 이번에도 울며 겨자먹기로 새 자전거를 장만 하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좋은(40만원정도) 자전거를 사서 장거리 라이딩도 즐기고 싶고 산도 타보고 하려는데요.
과연 이런 30~40이상의 '비싸 보이는' 자전거를 사서 일상 생활+스포츠 생활 을 다 만족하면서 타는게 가능할까요?
주말에 라이딩을 간다던가 산을 탄다던가 이런 여가 활용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근처 서점이나 학원에 이런 자전거를 타고 가서 근처 전봇대에 묶어두고 3~4시간 뒤에 나온다던가,
조금 먼 정류장에 갈때 타고가서 세워두고 버스로 환승해서 볼일을 보고 온다던가,(2~3시간 소요돼겠죠?)
학교에 갈때 지하철역까지 타고가서 학교를 다녀온다던가(거의 하루종일)
이런 용도로도 활용 하려고 하는데 제가 아직 정신을 못차린건가요 ^^;
더구나 30이상의 자전거들은 거의 앞뒤 바퀴가 qr이라 도난에도 매우 취약해 보이던데 말이죠.. 겉보이에도 비싸보여 도둑들의 표적이 될거같기두 하구요.
저 나름대로 무지하게 고민을 많이 하고 조언을 얻은바에 의하면
1. 마스터 락 등 유수의 자물쇠 회사의 U자형 바 자물쇠로 앞뒤바퀴를 모두 고정물에 고정한다.
2. 라이딩용 메인 잔차 따로~ 편의점 갈때용 철티비 따로~
머 이정도 인데요 1번은 아무래도 안심이 안돼구 2번의 경우 예산이 둘로 나위어서 메인의 급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왜 내가 도둑XX들 때문에 이런고생을 해야하나 그런 심정도 있구요.
여러분들은 도난에 대비해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집 베란다에 세워두셨다가 라이딩때만 타신다면야 별 걱정이 없으시겠지만 저처럼 일상 생활속에서 자전거와 함께하려고 할때 어떻게 해야만 할지 너무 고민이네요.
몇년 전까지 자전거엔 관심도 없고 인연도 없다가 어느날 문득 자전거가 정말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싸구려 철티비를 마련해서 정말 언제 어디를 가던지 타고 다녔습니다. (구가 바뀔정도로 먼데는 빼구요)
버스 정류장 대여섯 정도의 거리는 차 기다리는 시간과 막히는 시간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빠르다 싶을정도로 편리하고 돈도 아끼고 정말 일석이조 더군요.
그런데 제가 2년 남짓 자전거를 타면서 수차례 도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설마 하고 꼼꼼히 챙기지 못한 탓도 있지만 얼마전 3대째를 도단 당하구 나니 정말 화가 나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자전거의 편리함에 중독돼다시피 해서 이번에도 울며 겨자먹기로 새 자전거를 장만 하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좋은(40만원정도) 자전거를 사서 장거리 라이딩도 즐기고 싶고 산도 타보고 하려는데요.
과연 이런 30~40이상의 '비싸 보이는' 자전거를 사서 일상 생활+스포츠 생활 을 다 만족하면서 타는게 가능할까요?
주말에 라이딩을 간다던가 산을 탄다던가 이런 여가 활용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근처 서점이나 학원에 이런 자전거를 타고 가서 근처 전봇대에 묶어두고 3~4시간 뒤에 나온다던가,
조금 먼 정류장에 갈때 타고가서 세워두고 버스로 환승해서 볼일을 보고 온다던가,(2~3시간 소요돼겠죠?)
학교에 갈때 지하철역까지 타고가서 학교를 다녀온다던가(거의 하루종일)
이런 용도로도 활용 하려고 하는데 제가 아직 정신을 못차린건가요 ^^;
더구나 30이상의 자전거들은 거의 앞뒤 바퀴가 qr이라 도난에도 매우 취약해 보이던데 말이죠.. 겉보이에도 비싸보여 도둑들의 표적이 될거같기두 하구요.
저 나름대로 무지하게 고민을 많이 하고 조언을 얻은바에 의하면
1. 마스터 락 등 유수의 자물쇠 회사의 U자형 바 자물쇠로 앞뒤바퀴를 모두 고정물에 고정한다.
2. 라이딩용 메인 잔차 따로~ 편의점 갈때용 철티비 따로~
머 이정도 인데요 1번은 아무래도 안심이 안돼구 2번의 경우 예산이 둘로 나위어서 메인의 급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왜 내가 도둑XX들 때문에 이런고생을 해야하나 그런 심정도 있구요.
여러분들은 도난에 대비해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집 베란다에 세워두셨다가 라이딩때만 타신다면야 별 걱정이 없으시겠지만 저처럼 일상 생활속에서 자전거와 함께하려고 할때 어떻게 해야만 할지 너무 고민이네요.
답변 (11)
절도범과 사기꾼들은 나름대로 특기가 있답니다. 범행 수법과 노리는 절취 품목도 정해져 있지요 소매치기는 주로 지갑이지만 이런 사람들은 자전거를 훔치지는 않습니다. 처분 문제가 따르니까요, 자전거를 훔치는 사람은 두가지 부류로 봐야 할 것입니다. 그중 하나는 전문 절도범으로 고가 자전거만 전문으로 노리는 사람일테고, 또 하나는 주로 불량 중 고등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훔치는 경우이지만 몇몇 아이들은 전문적으로 절취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조금 깨끗 한 자전차라면 값을 안따지고 무조건 훔쳐서 팔기도 하고 더러는 친구를 주기도 하고 자기가 타기도 하지요, 덮개를 씨운다고 절도범의 표적에서 벗어나지는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주인이 근처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격이 되겠지요. 방법은 비싼 자전거는 오래 세워두지 않는 방법 집안에 보관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입니다. 자전거 보관대에 오래동안 보관해야 한다면 값싸고 중고티가 확 나는 자전거를 타는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몇 십분 정도를 비운다면 절단기로 끊을 수 없는 u락과 튼튼한 케이블 자물쇠를 사용하여 고정물에 매달아놓으면 통행이 많은 곳에서는 쉽게 가져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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