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나사는 크랭크 제일 큰 체인링에 변속기가 위치할때의 최대선을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막 풀어버리면..변속기가 그 만큼 밖으로 향하게 되고..

변속중에..체인이 가장큰 큰체인링의 밖으로 이탈됩니다..

H 나사는 드레일러를 눌렀을 때 한계를 지정해 주는 것이므로 나사 돌린다고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즉 드레일러가 움직이는 범위를 정해주는 겁니다. 드레일러 구조를 잘 관찰 해 보시면 압니다. 속에 그 나사끝이 보이거든요... 드레일러 와이어를 많이 당겨 주면 그 한도를 넘게 됩니다. 작은건 드레일러가 맨 아래 기어에 있을때 만지면 움직이게 됩니다.. 그것 역시 아래 한도를 정해 주는 것입니다. 더 이상 떨어지지 못하게.. 분명 작은 기어에 놓고 나사 돌리셨을겁니다. 그럼 좌우로 움직이게 되지요. 기어를 중간에 놓고 하면 아무 움직임도 없습니다. 중간에 뜬 상태라고 할까요?
저도 드레일러 케이블 교체 하면서 앞 드레일러가 큰 테인링에 닿아서 드르륵 거려서 작은 기어에 놓고 케이블 조금 당겨서 윗쪽으로 텐션 더 가게 해 줬더니 지금은 안나네요.
연구 잘 해 보세요.. 실제로 보고 설명하면 쉬운데...쩝~!

작은 기어에 두고 나사 돌리면 움직이고 큰 기어에 두면 움직임이 없는게 맞습니다. 약간의 유격이 있어서 큰 기어에 둘때는 드레일러 몸체가 최대까지 갔을때 변속이 이루어지고 변속 후 쉬프터를 놓으면 약간 다시 후퇴하게 되어 몸체가 H조절 나사에 닿지 않아서이죠. 과도하게 조절나사를 풀어주게 되면 밖으로 탈선합니다. 이런 고민 안하려면 SRAM그립쉬프터를 쓰시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