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저 샥 에어 아녜요? 에어샥이면 에어 다 빼라던데요... 휠셋도 대충 얇은 골판지 등으로 싸서 양 옆에 넣으면 됩니다.. 제가 연습한답시고...잔차 반 분해 해 본적이 있어서요..가방 산 후로...
요즘 울 병원에 장비 많이 들와서 중간 쇽업서빙 할 만한 것들 대따 많이 버려졌는데.. 챙겨 둔것도 있긴 하지만... 넘 적게 행겼다는 느낌이.. 그거 넣음 딱인데... 에고 부럽습니다. ...

경험상....똑바로 세워서 놓으니까 체인링이 바닥에 찍혀서 톱니가 두어개 휘어버리더군요...그리고 국내선의 경우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국제선의 경우 고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샥에어나 타이어의 공기압을 어느정도 빼서 타는게좋습니다.

안장이 바닥으로 가도록 놓아야 체인링 안 휩니다~리어 드롭아웃 사이에 지지대 하나 끼워야 옆에서 충격 받아도 프렘에 손상이 덜 가구요..

제주도, 스위스를 저런 가방에 넣어서 다녀왔는데요, 자전거는 일반짐과 따로 취급합니다(대형화물넣는 창구가 따로 있어요, 짐찾을때도 일반 캐러셀에 안 나오면 무작정 기다리지 마시고 대형화물 창구로 가보시길), 세워서 운반되지 않고 옆으로 눞힌채로 운반(실은 막 던지죠)되기 때문에 안장을 굳이 밑으로 넣을필욘 없습니다, 타이어&샥 공기는 '약간만' 빼주면 되고요, 독일갈때빼서 갔다가 스위스에서 올때는 깜빡하고 그냥 왔는데 아무 이상 없더군요^^;;(리어샥을 에어샥 씁니다)여행갈때 샥펌프까지 들고가긴 벅차죠..

질문하신 휠은, QR은 꼭 다 빼시고, 바쿠 양 옆에 완충재 넣어주세요(웬만해서 휘진 않아요), 가방을 눞혀서 수송하기 때문에 마찰이 생겨서 가방에 구멍이 뚫리는 수가(허브가 눌러서)있습니다(경험담임^^), 페달에 스포크가 걸린상태에서 바퀴가 따로놀지 않도록 잘 배치하시고, 포크와 드랍아웃에 지지대는 "반드시"넣으셔야 합니다, 플라스틱으로 된거 샵에 가서 구하시고요, 아니면 고장난 싸구려 허브도 좋긴 한데, 여행중에 짐이 되니 권하지 않음. 참고로, 위 자전거 가방은 여행 중에 임시 침낭으로 사용가능합니다(취리히 댄스축제때 공원에서 저거 덮고 잤는데, 무척 따땃합니다^^ ㅋㅋ), 비올때 자전거덮개로도 활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