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거리라면 일단 직진, 길건넌후 좌회전 하는 방향의 길로 다시 직진.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이죠. 차가 많지 않은 한적한 길에선 차와 같이 좌회전 합니다만 직진과 좌회정이 같이 들어오는 길이나 잠실같으 왕복 12차선 정도 되는 길이면.. -_-;; 생명보존 모드로 위의 방법을 씁니다. 우리나라 운전자들 핸들 잡고 있을때의 뇌파는 연쇄살인범의 목표물 탐색모드 뇌파와 같거든요..

제 생각은 되도록이면 도로 주행은 안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차에 실어서 교외로 나가셔서 타는 것이 진정한 산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에서 굴러도 잘 안죽지만 도로에서는 죽습니다.. ㅡㅡ;
제가 운전하면서 제일 무서운 것 중 하나가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입니다. 멋진 복장에 헬멧까지 쓰셨지만 대부분 달리는 속도들은 무섭습니다. 다 갖추었으니 달리는 건지 몰라도 제가 볼때는 도로에 장애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차가 없을때는 물론 제일 앞에 서는것.
차가 많을때는 차들이 적신호를 받고 있을때 슬금 슬금
1차선으로 접근 혹은 2차선까지..
2차선일때는 직진하면서 1차선차와 붙어서 좌회전을.

8note님, 진정한 산악인이 되려면 자가용이 있어야 되는지 몰랐습니다. 도로에서 장애물 보시면 좀 봐주세용~! ^^;;;

저는 그냥 차와 같이 돕니다 ^^;;
차 옆에 가서 붙을 때, 수신호로 양해를 구하면, 다 이해해 주더라구요~

하지만 컨디션 안 좋을 때, 그리고 좌회전과 직진 신호가 동시에 들어오거나 직진 후 좌회전일 때는 일단 직진한 후, 다시 한번 더 신호 받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제일입니다!

왠만하면 한번 숨을 고른다 생각하시고 횡단보도 이용하세요...
도로의 운행중인 차량 100대중 1~2대는 도저히 일반 상식으로 이해할수 없는 미친 차량이 있습니다.
그런 미친차와 조우할 확률이 의외로 높습니다.

헉...차 없는데..나도 장애물인가...-.-;;

음...저는 이렇습니다...정신나간사람처럼 밟아서 차를 앞지른후 엄청난 뱅크각으로 좌회전과 동시에 옆의 인도로 뛰어 올라갑니다...그러면 뒤에차가 크락션누르기도전에 사라져버릴수 있다는...차없는사람의 필살기였습니다...ㅠ.,ㅠ;;

운전하다 사고날 확률은... 이젠 택시기사 수준이라 괜찮아 지긴했지만... 자전거의 경우엔 틀립니다. 제 경우엔, 운전미숙의 망설이는 여성운전자들과, 오늘도 사과하나 더 팔기 위한 1톤 봉고트럭이 골목길에서 쑤욱 나오는경우, 운전면허없이 12인승 벤에 짐싣고 질주하는 젊은운전자, 뵈는게 없는 덤프트럭, 괜히 심술부리는 버스기사들... 도로의 주인은 자동차가 된 세상입니다. 사고후 따지는건, 100% 자전거 라이더가 손해입니다. 모두가 내맘(?)같다면, 참 좋겠지만, 물론, 저는 라이더를 보면, 반가워서 피해주며 운전하지만, 8note 님의 말씀에 동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 피곤해서 운전대 잡기 싫은데, 잡아야 하는 사람들에겐 장애물로 보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but... 차가 없는것이 문제가 아니고, 선진국처럼, 버스나 지하철에 자전거를 운반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것이 문제인것이지, 8note 님의 의견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대부분 대도시의 교통은 세계 최악에 가까운걸 생각한다면...
저는, 차가 많건 적건 상황봐가면서 가급적 좌회전 차량 바깥쪽으로 붙어 돌아갑니다. 다만, 버스같은 큰 차량이 있어서 불편할때는 횡단보도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매연이 더러워서...

무대뽀로 합니다.. --;

산에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시가지에서는 더더욱 안전운행이 최고가 아닐까요? 한적하여 속도를 낼 만한데서는 속도를 내도 좋지만 도심에서 무리하게 속도를 낸다던가 차와 속도 경쟁을 벌인다던가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넓은 사거리에서는 횡단보도를 이용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지금 같은 운전문화에서는 심하게 말하면 자전거만 장애물이 아니라 내 차 아닌 도로 위의 다른 차량은 다 장애물 아닙니까..^^;;;
도로에서 자전거가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있는 건 분명하죠... 아마도 그런 경우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만... 하지만, 차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자전거가 도로 상의 장애물이라는 말씀은 너무 한 쪽만을 말씀하신, 그러니까 차 중심적인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도로의 왕자를 자처하다보니 하하하..

소심해서리... 90%이상을 횡단보도로 얌전히 움직이지요... 정말 어떤차가 한순간 딴짖거리하면 나는 골로 가기에.... ㅡ.ㅡ;; 늘 안전한 즐라하세요~~~^^*

어차피 기대할 수 없는 얘기지만 의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티코를 장애물 따위로 봐버리는 엑센트, 그 엑센트를 역시나 그취급해 버리는 중대형 승용차, 그 승용차가 알짱거린다고 느끼는 화물차,버스... 마치 먹이사슬의 구도를 보는것처럼 체급(?)이 올라갈 수록 아랫급 얕보기는 이어집니다. 모터싸이클 ,바이씨클 등이 승용차 이상의 거구들에게 무시 당하는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죠. 트럭 운전자들에게 설문조사 한 자료를 참고해보면 "왜 승용차 등에게 난폭하냐~" 라고 묻는 질문에 "차들이 작아보이니까 괜시리 깔보게 된다~" 라는 지극히 당연해보이는 듯한 답변이 80% 이상 나왔답니다. 과연 어쩔 수 없는 문제인가요? 제가볼때는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그렇게 무리하게 타는경우는 드물다고 봅니다. 다만 운전자들 시야에 그렇게 느껴질 뿐이죠.

자전거가 도로의 장애물이라? 적절치 않은 표현 같군요.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는 자전거, 자동차, 오토바이.. 등등 모두 함께 쓰는 공간이죠.

도로에서 장애물이라고 생각된다니..솔직히 매우 거슬리는 얘기 같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그렇고 정책이 자동차 중심으로 흐르는 후진국을 면치 못하는 수준이라 안타깝군요. 도로든 어디든 사람 그리고 사람과 친환경적인 운송수단이 먼저 보호되어야 합니다.

앞의 분 들께서 장애물로 비유 하신것은 잔차 라이더를 비하해서가 아니라 자전차가 특히 순발력이 떨어지고 속도 또한 자동차에 비하여 현저히 떨어지므로 자동차 앞을 가로 막을 경우는 장애물 취급을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본의 아니게 방해 할 경우는 이해들을 하겠지만 고의로 교통 흐름을 방해하면 라이더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갖게 될 수도 있겠지요,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한 라이딩이 선진 라이딩 문화를 정착시키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운전하지만 자전거를 도로의 장애물로나 보시는

분들의 인식이 잘못된건 아닌지..

차 없을때,좌회전 차선에 서있는거 위험합니다...예전에 한번 차에 받혔죠....^^
저는 바쁘면,횡단보도 파란불일때 좌회전 차선으로 가서 서있다 돌고,안 바쁘면 횡단보도로 사람들과 함께 건너죠...^^

누가 고의로 차의 흐름을 방해하겠습니까? 아무리 와일드하게 타도 자기생명이 가장 중요한 법입니다. ^^;;

어이가 없군요. 8note님의 글.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왈바에, 그것도 회원으로 있다니.....쯔쯔.....비도오는데 미치게 하는군요.

행단 보도를 건너심이 젤안전합니다

제가알기론 도로에서의 잔차는 도로교통법에 적용을받는걸로 알고있는데요...자동차와 동등하다는 뜻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