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이건 기내가방이건 폭발가능물품은 절대 반입 안됩니다. 손펌프 하나 장만하시죠 ^^;

메뉴얼로 100넣으려니 팔 빠지더군요..손으로 50+캔으로 50넣고 있습니다..

험 100psi -_-; 몰래 가져가신다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헤어 스프레이 캔도 용량크면 못싣는 마당에 CO2캔은 워낙 고압이라서...만에 하나 터지면 신문에 날걸요 ㅋㅋ... 본인과 남들의 안전을 위하야 재고해보세용 ^^;;

그래서 다른방법을 찾는겁니다T_T..진짜 배타고 가야할지도 모르겠군요..

튜브를 슈레더로 바꾸시고 제주도에서는 카센터에서 바람을 넣는건 어떨까요? 펑크났을때도 임시로 펌프로만 넣어 타다가 카센터 보이면 보충하면 될거 같은데...

평소에는 슈레더 어댑터를 써서 카센터를 애용^^;하고 있는데요,현지 지리를 모르는 상황이라 카센터 못찾으면 곤란해질듯 해서요.

카센터 보일때까지는 펌프로 넣고 다니는 수 밖에요...요즘은 카센터없는 동네 찾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자동차가 워낙에 많다보니...;; 제주도도 예외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바람은 한두번정도만 넣으면 되니까요... 그다지 불편하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사실 자전거 타러 가는거지 바람넣으러 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맘편히 아답터랑 펌프만 들고 가세요...^^

요즘에 자전거용으로 나온 휴대용 발펌프도 있던데요. 크기도 작고... 프레임에 장착할 수 있는 가방도 들어있더군요. 다리 빠지려나? ^^;;

먼저 제주도로 CO2 펌프를 택배로 보냅니다. 자신이 도착할 곳의 근처 택배 회사로 보내면 됩니다. 그런후 비행기 타고 가셔서 찾아 쓰시면 됩니다. 택배란 것이 집앞에서 집앞으로 배달도 되지만 택배사 창고 까지도 배달이 됩니다. 물론 찾으실때는 보관료 몇천원 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