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근육이 뭉쳤을땐 어떡해야 하죠?
추천 수 ( 0 )지난주 토요일 홍성에 소재한(수덕사가 자리잡은) 덕숭산 정상엘 올라갔다 왔습니다.
맨 몸이면 괞챤았겠지만 세살난 딸래미가 걸으려 하지 않아 두손으로 꼭 안고 올라가서, 다시 안고 내려왔더니, 다음날 아침 종아리 근육이 꽉 뭉쳐서 만지기만 해도 억 소리가 나올정도로 아프네요
이럴땐, 당초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과, 이미 근육이 뭉쳤을경우 빨리풀어주는 방법 좀 아시는 대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런상태에서는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해도 돼는지?
아니면 근육을 쉬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있으면 부탁합니다.
그럼 보람찬 하루 되세요!
맨 몸이면 괞챤았겠지만 세살난 딸래미가 걸으려 하지 않아 두손으로 꼭 안고 올라가서, 다시 안고 내려왔더니, 다음날 아침 종아리 근육이 꽉 뭉쳐서 만지기만 해도 억 소리가 나올정도로 아프네요
이럴땐, 당초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과, 이미 근육이 뭉쳤을경우 빨리풀어주는 방법 좀 아시는 대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런상태에서는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해도 돼는지?
아니면 근육을 쉬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있으면 부탁합니다.
그럼 보람찬 하루 되세요!
답변 (9)
■ 근육통의 원인과 예방법
격렬한 운동 수행 시 후반부나 운동직후 또는 운동 후 24시간 - 48시간 사이에 근육통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운동 중이나 운동 직후에 느끼는 근육 통증은 운동 수행 시 축적된 부산물이나 혈장으로부터 조직적으로 이동한 체액에 의해 유발된 높은 수분압력에 기인한 조직 부종현상 때문이다. 이러한 근육통이나 근육경직은 운동 후 몇분 또는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반면에, 격렬한 운동 후 1~2일이 지난 후에 발생하는 지연성 근육통(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 DOMS) 은 그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근육통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몇 가지 이론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뚜렷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그 원인을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다.
격렬한 운동 중에 근섬유의 구조적인 손상이 초래되며, 이러한 손상에 의해 세포내 칼슘이온 항상성이 깨지면서 괴사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대식세포가 활성화되고 그 부산물과 세포내의 구조물이 세포간질에 축적된다. 세포간질에 축적된 이러한 물질들이 근육의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근육통은 등장성 수축이나 등척성 수축시 보다도 원심성(신전성) 수축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내리막 길을 달리거나 팔씨름에서 지고 있는 사람의 근수축이 이러한 원심성 수축의 예이다. 반면에 등속성 근 트레이닝시에는 근육통이 거의 유발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단 시간의 가벼운 운동을 먼저 실시하고 다음날 더 강화된 운동을 실시하면 근육통을 거의 느끼지 않게 된다. 따라서 새로운 운동을 시작 할 때는 약한 운동에서부터 점차 강하게 실시하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근육통을 방지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다.
■ 경험에 의한 근육통 맛사지 : 우선 24~48시간 시간 정도가 경과된 상태라고 가정했을때, 근육의 경직 정도에 따라 더운물 찜질로도 효과를 볼수 있으나 제 경험상 제일 좋았던 방법은 우선 온탕이나 사우나에 들어가 충분히 주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실온에서 약 10분 정도 지난뒤에 멘소레담 같은 소염진통제 연고를 근육통 부위에 넓게 골고루 충분히 바른 상태에서 계속 맛사지를 하세요 (사우나, 온탕 직후에 바로 하시면 화상 입을수도 있으니 절대 조심 하구요) 마사지 하는 방법은 근육통 부위를 빙글빙글 넓게 시계방 향으로 계속 돌리면서 적당한 압박과 함께 연고가 완전히 없어 질때까지 (피부에 완전 흡수 될때까지) 반복해서 하시고 연고가 부족 하다고 생각 된다면 한번더 바른 상태에서 똑 같이 해 주세요... 저녁 잠자기 전에 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더군요.... (근육통, 또는 근육 뭉친곳에 좋은 효과가 있었습다.)
■ 주위사항 : 혹시 단순 근육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부위에 염증이 있는 확인하시고(열이 많이 납니까?) , 멍이 들어 있는지도 확인 해 보세요(근 파열이 종종 ....... 만약 그렇다면 병원에 가 보심이.......) ^^...
좋은 하루 되십시요
격렬한 운동 수행 시 후반부나 운동직후 또는 운동 후 24시간 - 48시간 사이에 근육통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운동 중이나 운동 직후에 느끼는 근육 통증은 운동 수행 시 축적된 부산물이나 혈장으로부터 조직적으로 이동한 체액에 의해 유발된 높은 수분압력에 기인한 조직 부종현상 때문이다. 이러한 근육통이나 근육경직은 운동 후 몇분 또는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반면에, 격렬한 운동 후 1~2일이 지난 후에 발생하는 지연성 근육통(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 DOMS) 은 그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근육통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몇 가지 이론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뚜렷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그 원인을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다.
격렬한 운동 중에 근섬유의 구조적인 손상이 초래되며, 이러한 손상에 의해 세포내 칼슘이온 항상성이 깨지면서 괴사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대식세포가 활성화되고 그 부산물과 세포내의 구조물이 세포간질에 축적된다. 세포간질에 축적된 이러한 물질들이 근육의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근육통은 등장성 수축이나 등척성 수축시 보다도 원심성(신전성) 수축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내리막 길을 달리거나 팔씨름에서 지고 있는 사람의 근수축이 이러한 원심성 수축의 예이다. 반면에 등속성 근 트레이닝시에는 근육통이 거의 유발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단 시간의 가벼운 운동을 먼저 실시하고 다음날 더 강화된 운동을 실시하면 근육통을 거의 느끼지 않게 된다. 따라서 새로운 운동을 시작 할 때는 약한 운동에서부터 점차 강하게 실시하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근육통을 방지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다.
■ 경험에 의한 근육통 맛사지 : 우선 24~48시간 시간 정도가 경과된 상태라고 가정했을때, 근육의 경직 정도에 따라 더운물 찜질로도 효과를 볼수 있으나 제 경험상 제일 좋았던 방법은 우선 온탕이나 사우나에 들어가 충분히 주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실온에서 약 10분 정도 지난뒤에 멘소레담 같은 소염진통제 연고를 근육통 부위에 넓게 골고루 충분히 바른 상태에서 계속 맛사지를 하세요 (사우나, 온탕 직후에 바로 하시면 화상 입을수도 있으니 절대 조심 하구요) 마사지 하는 방법은 근육통 부위를 빙글빙글 넓게 시계방 향으로 계속 돌리면서 적당한 압박과 함께 연고가 완전히 없어 질때까지 (피부에 완전 흡수 될때까지) 반복해서 하시고 연고가 부족 하다고 생각 된다면 한번더 바른 상태에서 똑 같이 해 주세요... 저녁 잠자기 전에 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더군요.... (근육통, 또는 근육 뭉친곳에 좋은 효과가 있었습다.)
■ 주위사항 : 혹시 단순 근육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부위에 염증이 있는 확인하시고(열이 많이 납니까?) , 멍이 들어 있는지도 확인 해 보세요(근 파열이 종종 ....... 만약 그렇다면 병원에 가 보심이.......) ^^...
좋은 하루 되십시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 경험상... 단순 지연성 근육통은 짧게는 5일에서 길게는 2주 정도 지나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과사용 손상의 경우 안정(적극적인 휴식)이 가장 중요 하더군요... 참... 보통 운동 직후 뿐만 아니라 타박상이나 과사용 부위의 경우 직후부터~ 24시간내에는 아이스펙(흔히 얼음찜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더군요. 냉찜질은 염증과 부종을 방지해주고 운동에 의한 모세혈관 파열을 최소화 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그래서 인지 가끔씩 무리 했을 경우 냉찜질을 하고 나면 다음날 예상 했던것 보다 빠른 회복을 체감할수 있더군요
혹시,.. 저의 글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직업 운동선수의 경우에는 근육통이 생겼다고 쉬면 곤란하지요... 참고 합니다. 그래도 할 것 다하지요... ^^....
제 경험상... 단순 지연성 근육통은 짧게는 5일에서 길게는 2주 정도 지나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과사용 손상의 경우 안정(적극적인 휴식)이 가장 중요 하더군요... 참... 보통 운동 직후 뿐만 아니라 타박상이나 과사용 부위의 경우 직후부터~ 24시간내에는 아이스펙(흔히 얼음찜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더군요. 냉찜질은 염증과 부종을 방지해주고 운동에 의한 모세혈관 파열을 최소화 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그래서 인지 가끔씩 무리 했을 경우 냉찜질을 하고 나면 다음날 예상 했던것 보다 빠른 회복을 체감할수 있더군요
혹시,.. 저의 글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직업 운동선수의 경우에는 근육통이 생겼다고 쉬면 곤란하지요... 참고 합니다. 그래도 할 것 다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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