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스포크(Spoke)의 갯수에 관해서 여쭙니다.
추천 수 ( 0 )스포크 갯수가 많을수록 과격한 라이딩에 적합하다고 되어있는데
(상식적으로도 맞는 얘기 같습니다)
어떤 잔차는 좀 거칠게 타는 산악용인데도 스포크 수가 대략16~18개
정도 밖에 안 되던데.... 특수 합금(?)으로 만드나요? 아님 뽀대용?
이런 갯수로도 견딜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왈바 가이드에 보니깐 최소 24개 라던데.....
(상식적으로도 맞는 얘기 같습니다)
어떤 잔차는 좀 거칠게 타는 산악용인데도 스포크 수가 대략16~18개
정도 밖에 안 되던데.... 특수 합금(?)으로 만드나요? 아님 뽀대용?
이런 갯수로도 견딜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왈바 가이드에 보니깐 최소 24개 라던데.....
답변 (7)
제가 지금 머무르는 독일에는 휠셋 전문상점이 몇 개 있습니다. 그곳에서 만드는 휠셋들은 독일에서는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고, 듣자 하니 적어도 4-5년 동안은 다시 휠셋을 잡아줘야 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 중의 어느 한곳에 있는 안내문의 내용에 따르면 (whizz-wheels이라는 곳입니다.) 조립휠셋에서 요구되는 스포크의 숫자는 라이더의 몸무게에 좌우됩니다. 그곳에서 추천하는 가장 무난한 구성은 앞 뒤 모두 32개입니다. 하지만 대략 75 정도 혹은 그 이하인 경우에는 앞바퀴에 28개의 스포크를 사용해도 된다고 괜찮지만 뒷바퀴는 적어도 32개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거운 예컨대 95kg 이상인 경우에는 앞뒤 모두 32 그리고 험하게 타려면 36개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상의 설명은 흔히 가장 많이 사용하는 DT comp 스포크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스포크 역시 다양한 종류가 있고 무게도 다 다릅니다. 따라서, 다시금 스포크의 종류에 따라 요구되는 갯수가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더라도 28-32가 최하기준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조립휠셋의 경우 부품이 무엇인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어디에서 누가 만드는가 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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