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 길이 4cm 변화는 과격한 변화입니다.
현재 잔거상태가 어떤지는 몰라도 말리고 싶군요 ^^

스탬의 길이가 길어지면 앞이 잘안들리구요 이것도 상대적입니다. 짧으면 초반에 쉽게 올라오고 후반으로 갈수록 반응속도가 느리구요 긴스탬은 초반은 잘안들리지만 일단 들리면 쉽게 올라갑니다.(이건 다니엘 차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뒤가 들리는 건 스탬이 길면 쉽게 들리고 짧으면 어렵구요 각도에 따라서도 차이 남니다. 각이 크면 앞을들었을때 좌우로 넘어가는 느낌은 둔하고 각이 작으면 좌우로 넘어가는 느낌이 크게 나타 남니다. 메뉴얼할때는 각이 큰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스탬이 과도하게 짧으면 바니홉할때 스탬이 배쪽으로 붙일때 힘들구요 다니엘할때도 힘들고.. 너무 길면 컨트롤감이 너무 둔해집니다.

자전거자세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부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유가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하시겠지만,
상당기간 적응에 애를 먹으실듯 합니다. 신중에 신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