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이란게 금이 가거나 깨지면 버려야 합니다.
돌 등이 튀어 다운 튜브 같은데가 깨질 수가 있죠. 알루미늄에 비해 수명이 짧다고 할 수 있겠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예정에 만든 카본은 약하였지면 요즘 만드는 가본 프레임은 왠만해서는 망가지지 않아요.
제가 실험을 하였거든요.
망치로 두들겨도 찌그러지지 않더군요.
2003년식 Fuel 프레임은 전체가 카본이기에 좋은데 2002년식은 알루미늄 + 카본이가 연결부분이 문제 생길수 있어요.
자전거 수명은 알루니늄이든 카본이든 5년정도로 보던데요...

트렉에서 만든 카본 무지 가볍고 잘나갑니다. 물론 튼튼하구요..카본이 수명이 짧은게 아니라 데미지를 입었을 때 알루미늄은 약간 들어가거나 흠집이 나겠지만 카본은 결이 나가는 경우가 생길 수는 있겠죠..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이것도 그리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정도 충격이면 다른 재질의 프레임도 비슷한 손상을 받게 되는 거니깐요..결과적으로 카본이라서 약하거나 오래 쓰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메이커마다 알루미늄이든 카본이든 티타늄이던간에 라이프타임 워런티를 하는 곳도 있죠..
카본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중고가가 시세가 떨어지는 건데..이것도 경우에 따라 틀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레임 특성을 잘 알아보시고 원하는 재질의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카본 중고로 사신다면 정말 꼼꼼히 확인하셔야 되구요..아래 비비쪽이랑 체인스테이 연결부위 탑튜크 아래는 조금이라도 갈라지거나 흠집이 있으면 피하시는게 좋구요..
고급차량이나 요트 스키 등의 모든 스포츠용품에 쓰이고 있는 게 카본입니다.

고수님들 고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