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별 추천샥..
- 정해진것은 없습니다.
오일=코일 샥일 경우 몸무게에 맞는 스프링이 있습니다.
보통 국내에 수입되는 샥에는 미디엄정도의 스프링이 들어가있습니다. 몸에 맞게 스프링을 교체하시거나...
몸에 맞는 오일의 점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대부분 가벼운 분에겐 해당사항이 없고..몸무게가 조금 나가는 분은 점도가 높은 오일을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제 경험은 20wt까지 사용해봤습니다..스프링이 몸에 맞는게 없어서..^^;;
에어샥일 경우는 용이하게 몸무게 혹은 취향에 맞게 셑팅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싼건지(?)


트레벌과 라이딩
- 업힐에서는 앞트레벌이 짧은것이 다운힐에서는 긴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요즘 샥들은 트레벌이 변신(?)하는 샥이 나오죠..xc에는 80mm 프리라이딩은 100-150mm 다운힐은 170mm이상의 더블크라운이 좋습니다.
코너링에서는 접지력 향상을 위해 앞샥을 지긋히 눌러주는것이 좋습니다.

리바운드와 라이딩
- 리바운드는 샥이 먹었다가 나오는 속력을 말합니다..
자그만한 돌이 많은 곳에서는 대부분 리바운드를 중간정도에서 약간 빠르게..점프난 험한곳에는 리바운드를 늦게 합니다.
점프를 했는데 리바운드가 빨라 샥이 튀어나오는 느낌을 받으면 라이더의 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제어하기 힘들어 위험할때가 있습니다.

프리로드
- 에어샥에는 없고..보통 코일-오일샥에 있습니다.
샥의 기본 텐션(?)을 조정하는 것으로 뭄무게가 많이 나가는 분의 경우 샥이 너무 물렁거릴수 있습니다.
그때 강도를 높여 조금은 덜 물렁거리게 해주는 기능입니다만..조절폭이 좁은 편입니다.(즉 표가 잘 안날수도 있습니다.)

답변 매우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표범님의 글에 추가를 하자면.. 코일과 오일이라는 말이 많은데.. 모든 샥에서 스프링의 역할을 하는 것이 코일과 에어 입니다. 그리고, 오일은 댐핑(스프링의 감쇠작용)의 역할을 합니다(추가로 샥의 윤활작용).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이 낮은 점도의 오일을 사용하면 오일이 댐핑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체중에 맞는 오일을 사용하여야 샥의 기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추가로 프리로드라는 말을 쉬게 표현하면.... 스프링을 누르면 누를 수록 스프링의 반발력은 커집니다. 프리로드는 이런 반발력에 의하여 샥의 무르거나 딱딱함을 조절합니다.(그러데 표시는 잘 안나죠)

그뿐 아니라 프리로드는 세그와 관련이 됩니다. 스프링을 압축시킬수록 그 반발력은 강해지므로 프리로드를 강하게 하면 세그는 줄어들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가형 샥에서의 스프링 프리로드는 세그가 미미하므로 큰 영향을 주지 못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