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H는 XT나 헤이즈와 다른 closed 방식입니다. 브레이크 레버 피스톤과 유압라인, 캘리퍼의 피스톤까지 오로지 작동유만 있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이런 closed방식은 블리딩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약간의 공기방울으로도 온도변화에 민감합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약 20도 안팍의 기온변화에도 이런증상이라면 공기방울이 제법 많이 있는 경우 입니다.
closed 방식이 패드간격조절도 자유롭고 제동력도 우수한 편이지만 공기방울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구조입니다.
같이 포함된 블리딩킷으로 느긋한 마음으로 블리딩을 하시길 바랍니다. (한쪽당 20분이상...)
참고로 제대로 블리딩을 하지 않으면 장시간 다운힐시 로터의 열때문에 유압라인속의 공기가 팽창하여 레버의 스트로크가 처음과 달리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참고로 MPH브레이크 블리딩 방법이 소개된 곳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todaybike.com/bin/view.php?code=20021125131027-7580&m=gear&yr=2002&dy=1125&pt=1

참고로 저는 오일 교체시 위에 소개된 것처럼 위에서 아래로 하지 않고 주사기 1개를 더 이용해서 아래에서 위로 오일을 주유합니다.
약간이나마 생길 수 있는 기포를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아.. 그렇군요... ^^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모르는거 있음 또 여쭤볼게요 ^^ 블리딩을 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