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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괘씸한 넘을 어떻게 할까요?

태팔[泰八] 2004.01.03 13:45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12월 31일 저녁에 도로 라이딩 중에 저는 도로 가장자리로

한참 가는데..갑자기 검정색 티뷰론 하나가 우회전을 휙하고

들어오더군요..그것도 깜빡이도 없이..ㅡㅡ^

깜짝 놀라 핸들을 틀었지만 그 넘의 차문에 걸려

휘청거리며 겨우 섰지요..

물론 차도 조금 긁혔지만..근데 이 차가 그 정도면 서서

미안하다고 말도 해야하는데..슬금 슬금 눈치를 보더니 그냥

가버리는 겁니다..으~~~

몸도 다친곳 없고 잔차 핸들이 조금 긁혔지만 열받네요..

정확한 차넘버도 기억하고 있는데..뺑소니로 신고를

할지말지 고민입니다..그때 옆에 같이 라이딩하시는 형님이

그냥 가자고 해서 왔는데..생각할수록 열받네요..

여러분 같으시면 어떡하시겠습니까?

이걸 그냥 뺑소니로 신고해버릴까요?

열받아서 몇자 적어봅니다..ㅡㅡ^
목록 답변등록

답변 (5)

dakuree 2004.01.03 14:06
신고 하세요
그런놈들은 혼좀 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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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 2004.01.03 14:31
바로 림을 발로 밟아 버려서 작살을 낸 다음... 신고... 흐음~~! 자전거한테 미안한가? 싸가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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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즐맨 2004.01.03 16:07
핸들바 접고 신고 한다음 알카바로 바꾸심이.. ^^; 그런 넘들은 정신을 차려바야 압니다.. 감히 싸구려 티뷰론이 mtb한테 덤비다니.. 차 기스난거 고치는거보다 잔차 부품고치는게 더비싸지안을까 하네요.. 신고하다에 올인합니다.. 안전라이딩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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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2004.01.03 19:06
저는 좀 다른 경우 입니다만 저는 멀쩡히(?) 차도의 오른쪽 부분을 조심히 가는데 갑자기!!! 차문이 열리면서 그 문에 제가 걸려 넘어졌습니다. 저는 어깨를 문에 부딪쳤었고 고글이 땅에 떨어져 박살났고 헬멧도 벗어졌고...운전자는 여자였습니다. 이 아줌마가 실실 피하려는데 제가 누굽니까? 일단 병원부터 가자고 했습니다.
나중에 보험회사에서도 찾아왔습니다. 합의금 30만원 받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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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MTB 2004.01.04 09:54
사람들은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죠. 다른시각으로 보면 이럴수도 있습니다. 티뷰론 운전자가 부딪친것을 모를수가 있어여. 차는 거의 느낌이 없기때문이죠.전에 제 친구는 사람을 치었는데 (아마 뒷쪽에 부딪쳤나봐여.)집에서 자다가 새벽에 경찰에 끌려갔었죠. ㅋㅋ
자신은 모르더라구여... 사고를 내것을 알고 고위로 도망갈수도 있지만, 별이상이 없어 모르고 갈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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