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은 8인치, vp free는 7인치 입니다. 그리고 에어샥을 달았다고 하여도 일부러 과격한 드롭이 아니라면, 충분합니다. 뭐...수치적이진 않지만, 삼성산의 한우물코스같이 돌이 많은곳보다는 남한산성의 허니비같은 싱글에서 좀더 잘맞겠지요. 다만 좀더 풍부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코일샥이 좋겠지요. 그리고 앞바퀴가 돌틈에 비스듬하게 끼이는곳에서는 레프티가 좋지는 않습니다.(아무리 케논데일에서 레프티가 튼튼하다 광고를 해도, 그러한 지형에서의 신뢰성은 레그가 두개짜리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제미니팀dh는 7.1인치 고정 트레벌이고, 그냥 제미니는 5.5 - 5.9 - 7인치로 트레벌이 변환이 됩니다.
^^*)

스크림이랑 vp free도 9인치인줄 아랐는데 아니였군요..
다굵님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조금 덧붙이자면, 제미니 DH는 세드릭 그라시아의 '개인적' 취향이 많이 반영된 프레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탑 랭크 레이서들의 경쟁에서는 긴 트래블보다 무게가 '가벼운' 자전거가 유리합니다. 7인치 트래블은 최대한의 성능과 가벼운 무게를 모두 고려한 적절한 선택일 것입니다. 제미니 DH는 경량화에 치중한 '레이싱용' 프레임입니다. 스폰서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내구성 걱정이 없고, 싱글피봇의 단점을 기량으로 커버하면서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상급 다운힐 레이서'용입니다. 일반 라이더라면, 가벼운 프리라이드나 재미 삼아 즐기는 다운힐 정도의 용도에 적합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동호인들은 '같은 가격이라면' 우수한 멀티 링크 프레임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 면에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제미니 1000을 잠시 타 보았는데, 전형적인 싱글 피봇 프레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무게와 가뿐한 라이딩 느낌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_^

GT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제미니에 대하여 조금 덧붙여주신 말씀이 저에게는 정말 많고 좋은 정보였네요
비록 제미니를 구입하는데 최소 5~6년이상이 걸릴것 같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이 제미니쪽에 쏠려있는지라...ㅋㅋ 계속 제미니를 사기위해 조금씩 조금씩 돈을 모아야 겠네요

워낙 상체 힘이 업어서리..... 유전이라 그런지...팔근육키우러 친구들이랑 같이 헬스를 다녀도 딴애들보다 다리근육만 훌쩍 늘어나구 팔근육은 거의 생기지 않네요...
그래서 무거운잔차를 싫어서리....^^;; 거따가 제가 켄델을 무지 조아해서... 지금도 켄델 f700을 타고 다닌답니다
하여튼 제미니로 계속 추진해야겠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