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를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니면 다른 사람의 리뷰 마음에 두지 마시고 단, 한가지 산에서 주로 타신다면 디스크브레이크가 성능면에서 우수하며 로드에서만 주로 타시면 V브레이크가 경제적이다는 것만 엽두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산에서 주로 타시는분 처음에 V브레이크 사용 하다 도중에 디스크로 변경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때 경제적 부담 되지요...

디스크 쓰세요.. 별루 관리. 유지비,정비 까다롭지 않구요.. V보다는 훨씬 성능이 좋습니다.. 뽀대도 나구요.. 대신 V보다는 조금은 무거워 집니다..

일단 디스크 브레이크와 v와의 제동력에 관한 설명을 먼저 해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절대적 제동력의 차이는 패드에 따라 조금 상이 하겠지만 디스크와 v브레이크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유압 v를 쓰신다면 오히려 v가 더 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능의 문제에서 v와 디스크의 차이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제동력입니다. 제동력에서는 디스크가 일반적으로 바퀴중심에 위치하여 절대 제동력에서는 v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있지만 이 것으로 인해 이물질등에 강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물이나 흙이 튄다 하더라도 디스크의 경우 그 제동력 감소가 크지 않지만 v의 경우 절대적으로 클 수있습니다. 따라서 험로나 빗길, 진흙길 등을 자주 않가신다면 디스크를 굳이 쓸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둘째, 유압 브레이크와 케이블 브레이크의 차이입니다. 대부분의 디스크의 경우 유압식을 채택하고 v의 경우 케이블식을 채택합니다. 유압의 경우 브레이크의 잡는 힘을 유압을 이용하여 좀더 적은 힘으로 균일하고 강력한 브레이크를 잡을 수 있고, 이때문에 장시간 지속되는 브레이킹시 유리합니다. 케이블의 경우 레버의 지렛대의 힘빼고는 순수한 손아귀의 힘으로 브레이클 잡는것임으로 강력한 제동이 필요할 시 손아귀 힘이 상당히 피곤하게 됩니다.
이 두가지의 물리적 차이를 잘 고려하여 선택하셔야 두번 교체 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또하나 v에서 디스크로 가는 사람이 더 많긴 하지만 최근 고급차 유저들 특히 xc차 유저들의 흐름중 하나가 디스크에 대한 호기심으로 달아보았지만, 절대 제동력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고 무게의 증가에 의한 부담때문에 v로의 회귀를 많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제 친구의 경우 xtr v브레이크-->호프미니 디스크 브레이크-->아비드 아치라이벌로 다시 변경했습니다. 비용은 -_-;;입문용 자전거 한대값이 휙~~학 날라갔죠..
그친구는 별로 앞으로 디스크 쓸일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용도에 잘 맞는 선택을 함으로써 두번 돈을 들이는 일이 없도록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dean님의 설명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무게차이 몇십그램 또는 몇백그램입니다 많으면 많은것이지만 제동력과 뽀대로 충분히 보상됩니다. 유지비?? 림 패드 몇번교체할때까지 디스크 패드 그대로 입니다. 제경우 헤이즈 유압인데 디스크패드 현재 3년째 접어들고 있씁니다. 반은 남아 있습니다. 한주에 한두번 산과 도로를 달립니다. 거의 3년동안 유지비는 글세요... 블리딩한답시고 DOT4 오일 12,000원 구입한것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