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트렉이 좋은 자전거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가 궁급합니다.
추천 수 ( 0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입니다.
여러대의 자전거를 놓고 고민중입니다.
트렉의 자전거가 같은 가격대의 다른제품과 비교시 부품 사양이 많이 떨어지는 듯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자전거로 꼽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여러대의 자전거를 놓고 고민중입니다.
트렉의 자전거가 같은 가격대의 다른제품과 비교시 부품 사양이 많이 떨어지는 듯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자전거로 꼽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답변 (12)

윗분들의 말씀이 대부분 맞습니다.
Trek사의 자전거는 중급 이상부터 고급수준의 자전거까지 거의 전 부문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오류를 바로 잡아드린다면,
Trek이 Lance Armstrong이라는 걸출한 인물 때문에 큰 회사로 발전한 것은 아니고 그전에도 큰 회사였습니다.
현재 미국시장 점유율면에서는,
중급이상 고급 자전거를 취급하는 Trek이 1위,
저가의 대중 자전거들을 주로 취급하는 Pacific Cycle사와 Huffy사가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윗분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Specialized사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Specialized사의 회사규모는 - 아직까지는 Trek, Gary Fisher, Tomac, Truvatiiv 등등의
여러 자전거 및 용품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는 Trek에 비해 작습니다만 -
자전거 뿐만 아니라 많은 종류의 자전거 용품 등을 함께 취급하는 종합 자전거 메이커로써,
절대로 작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전문화"를 얘기하려면, "전문화"의 기준이 무엇인지 먼저 정의를 해야겠지요.
일단,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전문화"의 의미가
상대적으로 소량의 고급 자전거를 생산하는 것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의 Specialized사는 전혀 "전문화" 되어있는 회사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의 Specialized사 제품에 대한 수입 및 공급이 어떠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는, LBS(Local Bike Shop)에서 가장 흔하게 취급하고 있고 물량의 공급 또한
매우 풍부한 자전거들 중의 하나가 Specilalized사의 자전거들입니다.
지금의 Specialized사는 메이저급 자전거 회사들 중의 하나입니다.
Specialized사보다는 오히려,
Astrix, Ellsworth, Intense, Iron Horse, Klein, Rocky Mountain, Santa Cruz, Titus, Turner, Yeti 등등의 회사들과
몇 몇 titanum 및 steel 계열 자전거회사들이 윗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의미의 "전문화" 되어있는 자전거 회사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일전에 제가 자유게시판에 썼었던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자전거 회사들" 이라는 글이 조금이나마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아래에 URL을 적습니다.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page=267&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849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Trek사의 자전거는 중급 이상부터 고급수준의 자전거까지 거의 전 부문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오류를 바로 잡아드린다면,
Trek이 Lance Armstrong이라는 걸출한 인물 때문에 큰 회사로 발전한 것은 아니고 그전에도 큰 회사였습니다.
현재 미국시장 점유율면에서는,
중급이상 고급 자전거를 취급하는 Trek이 1위,
저가의 대중 자전거들을 주로 취급하는 Pacific Cycle사와 Huffy사가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윗분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Specialized사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Specialized사의 회사규모는 - 아직까지는 Trek, Gary Fisher, Tomac, Truvatiiv 등등의
여러 자전거 및 용품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는 Trek에 비해 작습니다만 -
자전거 뿐만 아니라 많은 종류의 자전거 용품 등을 함께 취급하는 종합 자전거 메이커로써,
절대로 작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전문화"를 얘기하려면, "전문화"의 기준이 무엇인지 먼저 정의를 해야겠지요.
일단,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전문화"의 의미가
상대적으로 소량의 고급 자전거를 생산하는 것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의 Specialized사는 전혀 "전문화" 되어있는 회사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의 Specialized사 제품에 대한 수입 및 공급이 어떠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는, LBS(Local Bike Shop)에서 가장 흔하게 취급하고 있고 물량의 공급 또한
매우 풍부한 자전거들 중의 하나가 Specilalized사의 자전거들입니다.
지금의 Specialized사는 메이저급 자전거 회사들 중의 하나입니다.
Specialized사보다는 오히려,
Astrix, Ellsworth, Intense, Iron Horse, Klein, Rocky Mountain, Santa Cruz, Titus, Turner, Yeti 등등의 회사들과
몇 몇 titanum 및 steel 계열 자전거회사들이 윗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의미의 "전문화" 되어있는 자전거 회사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일전에 제가 자유게시판에 썼었던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자전거 회사들" 이라는 글이 조금이나마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아래에 URL을 적습니다.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page=267&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849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초님, 안녕하십니까?
아니, 그런 숨은 뜻이 ~ (좀 오래된 유행어입니다만 ^_^)
맞습니다. Pacific사나 Huffy사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2위, 3위라고 해서 이 두 회사의 자전거들을
좋은 자전거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날초님께서 기억하고 계시는 "특화"된 목적을 지닌 자전거를 생산하는 이전의 Specialized사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요즘의 Specialized사는 저가의 (유사) 산악 및 생활 자전거 ($200대) 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의 Specialized사는,
야문MTB님과 날초님께서 말씀하시는 "전문화"의 의미들(소량생산 고급 자전거/특화된 목적)에서
어느 정도 - 많이(?) - 벗어난 길을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위의 댓글을 썼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회사들 중의 하나가 바로 날초님께서 좋아하시는 Kona사입니다.
Kona사는 Rocky Mountain사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미국과 캐나다 국경 근처),
Kona의 창립자는, Rocky Mountain사의 창립자 세 사람들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두 회사 모두, 캐나다 British Columbia 주에서 시작/발전된 freeriding을 바탕으로 하는 자전거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두 회사들 덕분에 요즘은, "All Mountain Biking"이라는 좀 순화된(?) 분야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니, 그런 숨은 뜻이 ~ (좀 오래된 유행어입니다만 ^_^)
맞습니다. Pacific사나 Huffy사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2위, 3위라고 해서 이 두 회사의 자전거들을
좋은 자전거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날초님께서 기억하고 계시는 "특화"된 목적을 지닌 자전거를 생산하는 이전의 Specialized사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요즘의 Specialized사는 저가의 (유사) 산악 및 생활 자전거 ($200대) 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의 Specialized사는,
야문MTB님과 날초님께서 말씀하시는 "전문화"의 의미들(소량생산 고급 자전거/특화된 목적)에서
어느 정도 - 많이(?) - 벗어난 길을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위의 댓글을 썼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회사들 중의 하나가 바로 날초님께서 좋아하시는 Kona사입니다.
Kona사는 Rocky Mountain사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미국과 캐나다 국경 근처),
Kona의 창립자는, Rocky Mountain사의 창립자 세 사람들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두 회사 모두, 캐나다 British Columbia 주에서 시작/발전된 freeriding을 바탕으로 하는 자전거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두 회사들 덕분에 요즘은, "All Mountain Biking"이라는 좀 순화된(?) 분야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가 쓴 바로 위의 문장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다시 한 번 부연 설명을 합니다.
"All Mountain Biking"이 순화된 분야라는 것은 "Freeriding"분야에 비해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절대로, 일반적으로 산악 자전거를 의미하는 "Cross Country" 자전거에 비해 순화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Downhill"분야를 제외하면, 이 "All Mountain Biking"분야의 자전거가
진정한 의미의 산에서 즐길 수 있는 튼튼한 "Mountain Bike"의 대표주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All Mountain Biking"은,
전통적인 "Cross Country"분야와 "Freeriding"의 중간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요즘 여러 제조업체에서 만드는,
"All Mountain Biking" 자전거들의 구조 및 무게, 튼튼한 정도 등도
"Cross Country"와 "Freeriding"의 중간적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사실, "Cross Country"분야의 자전거는 "Mountain Bike"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하는
의견들도 꽤 많이 있어, "All Terrain Bike (ATB)"라고 부르는 경향 또한 상당히 강합니다.
쓰다보니, 얘기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군요. 여기까지 씁니다 ^_^.
"All Mountain Biking"이 순화된 분야라는 것은 "Freeriding"분야에 비해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절대로, 일반적으로 산악 자전거를 의미하는 "Cross Country" 자전거에 비해 순화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Downhill"분야를 제외하면, 이 "All Mountain Biking"분야의 자전거가
진정한 의미의 산에서 즐길 수 있는 튼튼한 "Mountain Bike"의 대표주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All Mountain Biking"은,
전통적인 "Cross Country"분야와 "Freeriding"의 중간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요즘 여러 제조업체에서 만드는,
"All Mountain Biking" 자전거들의 구조 및 무게, 튼튼한 정도 등도
"Cross Country"와 "Freeriding"의 중간적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사실, "Cross Country"분야의 자전거는 "Mountain Bike"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하는
의견들도 꽤 많이 있어, "All Terrain Bike (ATB)"라고 부르는 경향 또한 상당히 강합니다.
쓰다보니, 얘기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군요. 여기까지 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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