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변속기는 말씀하신 대로 체인링의 차이가 크고 고단 변속시 체인의 측면이동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 레버를 깊고 세게 눌러주어야 합니다. 어떤 잔차나 공통점이죠...앞드레일러는 드레일러의 H나사를 조정하시면 고단에서 체인이 드레일러에 닿지 않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앞쪽을 고단(제일 큰 링)에 놓고 뒤를 최저단(제일 큰 링) 놓았을 경우 체인이 오히려 드레일러 안쪽에 닿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 이런 기어비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여기선 좀 닿더라도 많이 사용되는 기어비에서 닿지 않도록 앞3단시 뒤 8단 또는 9단에서 체인이 앞드레일러에 닿지 않도록 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반대로 앞 1단시 앞드레일러 L나사를 조정할 때도 여기선 오히려 잘쓰는 기어비가 뒤 1단쪽에 가까운 스프라켓이므로 앞 1단 뒤8 또는 9단에서는 앞드레일러에 체인이 좀 닿더라도 앞1단 뒤 1단시에 안닿게 조정하는 것이 낫습니다. 앞 1단 뒤8 또는 9단은 거의 안쓰는 기어비이므로 이런 기어비에서 좀 닿아도 신경 안쓰는 거죠..물론 어떤 기어비에서든 체인이 안닿는 것이 좋지만 그렇게 하기가 어려운 경우엔 위방법대로 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정상적인 셋팅이라면 드레일러와 체인이 닿아서 소리가 나면 안됩니다..
변속도 달그락 거리고 잘 안되는거라면 다시 손을 보셔야 하지요.
만일 체인링이 휘어서 닿는거라면 셋팅만으로는 힘들구요.. 심하면 교환해야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셋팅 하시면서 체인링이 휘어있는지도 확인해 보시길..

체인링 저단에서 고단으로 올라갈때는 변속 레버를
체인이 어느정도 걸릴때까지 지긋이 누르면서 변속을 해
주셔야 합니다.

나머지는 다음분께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