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은 강북쪽에서 강남을 보자면 올릭픽 경기장 주변을 볼 수 있는 뚝섬지구가... 그리고 63빌딩과 해넘이가 장관인 그쪽 이촌지구? 그러나 쾌적함을 한강에서 느낄 수 있을지는... 어차피 서울 시내인걸... 물론 시내 보다는 훨씬 낫지만..

핫하......서울 쪽은 대다수 유사하구요. 아무래도 경관을 따지자면 좀더 상류로 가야합니다.
광나루 지구 바로 위에 있는 미사리 좋구요. 좀더 올라가면 있는 팔당도 좋고, 그 위에 있는
양수리도 참 좋구요. 그리고 남한강변, 북한강변들 모두 좋구요. 하하하......! 결론은 서울 한강은
적당히 라이딩하고 교외로 나가시라는 것이죠.

참,지난 일요일에 다녀온 광나루 지구 북단도 괜찮더군요.

잠수교를 기준으로, 강북쪽으로, 잠수교발 하늘공원착... 까지가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여름 기준으로...) 헌데, 쾌적이라는 표현은... 강물냄새가 쾌적과는 조금 거리가...있다고 봅니다. 남쪽으로, 국회의사당있는쪽부터, 서쪽으로 달리는것도 재미있습니다.(여름에 한강분수(?)에 물맞아 보는것도...) 날잡아서, 한강 끝에서 끝까지 달려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강물이 더욱 깨끗해지면 좋겠습니다.

아니 블루버드님 왜 쓰레기통을... 거론하시남요? ㅎㅎㅎㅎㅎ

음....라이딩하고는 관련이 없지만...야경이 제법 멋진곳은 한강대교위에서 63빌딩쪽으로 해질녘에 바라보면 "오호~제법 멋진걸...?"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거기선 찍사들이 자주 사진을 찍곤하지요.
^^*)

한강 남쪽 행주대교 전에 갈대밭이 펼쳐지고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습지 위에 고공으로 나무 다리가 길게 연결되어 있고 자전거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습지 더더 지나면 조금 험한 도로 나오고 잼남니다.. 그거 더 지나면 책임 못짐 .. 엄청나게 험한 도로 나옴 아마도 한강 시민공원 일산까지 쭉~~~~ 뻗게 만들라나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