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2시간 이상 타면 목과 어깨가 뻐근한거 아닌가요? 저는 당연한 건지 알고 가만히 있었는데....

간혹 처음 자전거를 구입하고 일주일 정도 그럴때가 있지만 보통 없어집니다.
보통 핸들바가 높을 경우엔 이런일이 안생기고 안장을 무리하게 높이면 종 종 그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템도 10밀리 이상을 쓰는 건 몸에 무리가 있을 수 있구요 빨리조정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여러 요인이 있을 겁니다..자전거 사이즈는 맞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면
라이딩 중 앞쪽으로 무게 중심이 많이 쏠린 경우에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서 어깨가 뻐근합니다.
또한 이런 상태에서 헬멧 썬바이저를 부착했을 경우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목을 더욱 치켜 세우게 되죠..그럼 당연히 목도 아프게 되구요..
싯포스트를 조금더 낮추거나 아니면 스페이서링을 사용해서 스템부분을 좀 더 높여주세요. 그리고 썬바이져는 떼어 버리시면 뒷목과 어깨 통증을 약간은 덜어내실 수 있을 겁니다..

네..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늘 안라 즐라 하세요? 감사합니다

자전거가 맞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키가 173인데 좀 큰 자전거(17.5")를 탈 때 1~1:30 시간 정도 타면 목과 승모근 부분이 뻐근하고 손저림도 있었는데, 자전거 사이즈를 점차 줄였더니(17" -> 16" -> 15.5") 그런 증상이 사라지더군요. 뿐만 아니라 엉덩이도 매우 편해지고, 무릎도 편해졌습니다. 제 경우는 한 마디로 몸 전체가 편해진 경우인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스템을 더 낮추고 몸을 더 숙여도 몸이 힘들지 않습니다.
저 개인적인 경험이니까 무조건 적용할 수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