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는 구리스 바르고 잘 조여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큐알이 아닌 싯클램프나 혹은 큐알이라도 볼트에 육각 홈이 파여 있으면 단단하게 조일 수 있어서 별 문제가 없는 듯 한데요.
그런데 30.8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31.8에 27.2를 꽂으니까 싯클램프부분은 단단하게 조여지지만 그 아래 쪽으로는 유격이 있어서 싯포스트가 뒤로 약간 눕더군요. 그래서 못쓰는 튜브를 적당히 길게 잘라서 심을 삽입할 때 앞쪽에 늘어뜨려 넣고 삽입하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적당한 길이와 폭의 폐튜브를 싯튜브 안쪽으로 늘어뜨려 잡은 상태에서 심을 넣은 후, 밖에 남는 부분은 잘라내고 싯클램프 장착했습니다. 각도 변형도 없고 소리도 안나고 일석이조인 듯 합니다.

아답터 사용하는데 별다른 문제 없습니다. 느슨하게 잠그지만 않는다면은요...그런데 싯포스트를 느슨하게 잠그는 사람이 있을까요? 뭐 결론 아무 문제 없다는거죠^^

아무 문제 없습니다. 소리도 안 나요.
단, 두 개로 끼우는 심은 소리가 많이 납니다. 진짜 비추.
그리고 하나 짜리라도 짧은 것 보다는 좀 긴 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