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을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부품 상태가 어떤지 등등도 파악을 해야...
자전거를 과격하게 타는 스타일이면 연식이 오래된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만...
특히 알루미늄 프레임의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도로나 임도 등의 소프트한 주행에 있어서는 연식이 오래되어도 커버가 됩니다.

알루미늄의 피로 누적도가 크기 때문에 5년정도가 적정 수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좀있으면 05년인데 01년도 것은
프램 수명 면에서 많이 깍아 먹는 요인일것입니다. 당장은 아무 하자 없어 보여도 피로누적도가 크면 크랙이
생길경우가 많습니다...

판매자의 말로는 산은 탄적이 없고..도로만 한 50km정도 탔다고 하는데요..

알미늄 프레임의 수명이 5년이란 말은 산에서 험하게 탄 기준에서는 적당할지 모르지만 얼마나 오래 얼마나 험하게 탔는지 차이를 평균잡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경험적으로 그다지 의미있는 기한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도로에서 얌전히 몇십년 타도 아무 이상없는 것과 산에서 하루만에 무리해서 균열가는 것을 평균내는 것은 무리죠.

다만 중고로 연식이 몇년된 제품을 구입할때는 당시의 부품을 어느 정도 볼줄 알고 성능을 짤은 시간안에 점검하는 것도 아셔야 안전합니다. 물론 못된 판매자가 흔치는 않더라도 그 말만 100% 신뢰할 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