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콘텍트 렌즈를 하고 고글을 쓰면 불편한 점이 있는지요?
추천 수 ( 0 )어차피 콘텍트 렌즈도 가끔 쓸일이 있으니 도수 클립 단 고글쓰기보다는 라이딩 할때마다
1회용이나 2주용 콘텍트 렌즈를 쓰는게 더 경제적이고 편할듯 싶은데, 도수 클립달았을
때와 같은 어지럼증같은 것이 있는지요? 그렇다는 분 글을 본것 같아서요..
답변 (10)
눈이 많이 나쁘시면 콘택트도 약간의 적응이 필요합니다. 그건 안경의 시야 왜곡에 적응돼 있던 것이 정상 시야로 돌아가는 데 따른 부담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시력이 양안 -8.5디옵터씩인데요, 처음에 몇 시간 착용 후 멍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안경으로 돌아가면 본격적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나죠...^^
하지만, 안구건조증만 아니라면 콘택트 적응은 안경에 처음 적응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콘택트는 시야 왜곡이 별로 없어 사물의 비례와 거리 감각이 정확합니다. 적어도 구기 종목에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두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게 해 주셔야겠죠...^^)
그리고, 1회용이나 1-2주용 콘택트가 씻고 닦는게 없어 편해 보이지만 렌즈가 너무 얇아 눈에 붙이기가 상대적으로 불편합니다. 저는 결국 3만원짜리 일반 저가형 콘택트 렌즈로 바꿔서 잘 쓰고 있습니다. 1회용처럼 렌즈가 접히거나 뒤집히는 일이 없죠. 요즘에는 문지를 필요없이 담가만 두면 살균, 세척, 소독이 다 되는 세정액들이 있어 관리가 편합니다. 라이딩을 하루 10-20시간씩 하는 것이 아니니 저가형도 눈에 부담이 안 되더군요.
또, 6-7만원하는 콘택트용 초음파 세척기를 쓰면 식염수만으로 세척과 열 소독 다 할 수 있고, 렌즈를 항상 새것처럼 쓸 수 있다고도 합니다. 몇 시간 이상 용액에 담가 두지 않고 바로 세척해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평상시에도 안경 대신 콘택트를 쓰는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구건조증만 아니라면 콘택트 적응은 안경에 처음 적응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콘택트는 시야 왜곡이 별로 없어 사물의 비례와 거리 감각이 정확합니다. 적어도 구기 종목에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두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게 해 주셔야겠죠...^^)
그리고, 1회용이나 1-2주용 콘택트가 씻고 닦는게 없어 편해 보이지만 렌즈가 너무 얇아 눈에 붙이기가 상대적으로 불편합니다. 저는 결국 3만원짜리 일반 저가형 콘택트 렌즈로 바꿔서 잘 쓰고 있습니다. 1회용처럼 렌즈가 접히거나 뒤집히는 일이 없죠. 요즘에는 문지를 필요없이 담가만 두면 살균, 세척, 소독이 다 되는 세정액들이 있어 관리가 편합니다. 라이딩을 하루 10-20시간씩 하는 것이 아니니 저가형도 눈에 부담이 안 되더군요.
또, 6-7만원하는 콘택트용 초음파 세척기를 쓰면 식염수만으로 세척과 열 소독 다 할 수 있고, 렌즈를 항상 새것처럼 쓸 수 있다고도 합니다. 몇 시간 이상 용액에 담가 두지 않고 바로 세척해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평상시에도 안경 대신 콘택트를 쓰는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콘택트 렌즈에는 이미 적응되어 있습니다. 병속에 든것이나 3개월용을 지난 10여년 동안 가끔 써왔거든
요. 최근에는 3개월용을 2-3주에 한번 쓰는 걸로 해서 2년 이상 쓰고 있는데, 세척만 깨끗이 하면 문제없
더군요. 1회용에도 업체마다 두께 차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바슈롬것이 아큐브것보다 약간 더 두꺼워서
편하다고 합니다.
3개월용을 너무 부려먹는 것 같아서, 교체를 하려고 하는데 백두님이 쓰신다는 [아마도 장기착용용] 3만
원짜리는 어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가격으로 보아, 국산인듯 한데 매일 쓸 것도 아니고 사람들 많이 모이
는 곳이나 1주에 2회 정도 라이딩 할때, 이렇게 많아봐야 1주에 세번 정도 정성들여 세척해 쓸 것이니 저
도 비싼 녀석 - 보통 6만원이상 제품을 권하더군요 - 쓸 필요 없을것 같거든요. 담가만 두면 다 해결되는
세정액 이름도 가르쳐 주시구요..^^
저는 은평 이마트 2층의 안경점에서 했는데요, 제일 싼 게 얼마냐고 물으니까 지나가는 식으로 3만원 짜리가 있다는 것만 알려주고 (그건 제품도 아니라는 듯) 어물어물 넘어가려고 하더군요...^^
살 거니까 이름이나 좀 알고 쓰자고 했더니 "G&G"라는 국산이라고 하더군요. (들어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고.. Johnson & Johnson과 헷갈린건지...) 6만원 대 제품은 산소투과율이 높고 어쩌고 저쩌고했는데, 직접 써 보니 전에 쓰던 아큐브와 비교해도 눈에 불편은 없었습니다.
얼마 동안이나 쓸 수 있으냐고 물으니 한 1년 쓰고 바꾸시랍니다. 적어도 365회용이라고 생각하고 쓰시면 되겠죠.
그리고 세정액은 약국에 가면 약사가 알아서 골라 줍니다. 제가 쓰는 것은 바X롬에서 나온 "리X 멀X 플XX"(또는 "X뉴 X티 X러스"..^^)입니다.
제품 이름 밑에 "단백질 제거, 세척, 헹굼, 소독, 보존, 보습"이라고 써 있구요,
"문지르지 마세요"라고 써 있습니다. 그런데, 문지르지 말라고 크게 써 놓고, 실제 사용법에는 (깨알같은 글씨로) 각 면을 5초간 충분히 헹궜다가(@.@ 해석은 각자...) 담그라고 되었습니다...
만약, 20초간 문지르면 4시간 담글 필요 없이 바로 써도 된답니다..^^
가격은 동네 약국에서 120ml 2500원이었습니다.
대용량은 ml당 단가가 훨씬 더 쌉니다.
P.S.
두꺼운 1회용이 있다면 그것도 좋겠네요. 한 팩에 여러 세트가 들어 있으니 렌즈 바꿔가면서 더 오래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살 거니까 이름이나 좀 알고 쓰자고 했더니 "G&G"라는 국산이라고 하더군요. (들어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고.. Johnson & Johnson과 헷갈린건지...) 6만원 대 제품은 산소투과율이 높고 어쩌고 저쩌고했는데, 직접 써 보니 전에 쓰던 아큐브와 비교해도 눈에 불편은 없었습니다.
얼마 동안이나 쓸 수 있으냐고 물으니 한 1년 쓰고 바꾸시랍니다. 적어도 365회용이라고 생각하고 쓰시면 되겠죠.
그리고 세정액은 약국에 가면 약사가 알아서 골라 줍니다. 제가 쓰는 것은 바X롬에서 나온 "리X 멀X 플XX"(또는 "X뉴 X티 X러스"..^^)입니다.
제품 이름 밑에 "단백질 제거, 세척, 헹굼, 소독, 보존, 보습"이라고 써 있구요,
"문지르지 마세요"라고 써 있습니다. 그런데, 문지르지 말라고 크게 써 놓고, 실제 사용법에는 (깨알같은 글씨로) 각 면을 5초간 충분히 헹궜다가(@.@ 해석은 각자...) 담그라고 되었습니다...
만약, 20초간 문지르면 4시간 담글 필요 없이 바로 써도 된답니다..^^
가격은 동네 약국에서 120ml 2500원이었습니다.
대용량은 ml당 단가가 훨씬 더 쌉니다.
P.S.
두꺼운 1회용이 있다면 그것도 좋겠네요. 한 팩에 여러 세트가 들어 있으니 렌즈 바꿔가면서 더 오래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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