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로드와 업힐시 너무나 큰차이가..
추천 수 ( 0 )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로드, 한강을 탑니다. 물론 아직 초보수준이구요.
하루에 성산에서 반포까지 왕복을 하는데요. 거이 일주일 내내..
가장 길게 다녀온 코스가, 성산~팔당댐입니다.
문제는 로드는 크게 뒤쳐진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평소 지구력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했구요.
장거리 로드시에도 물론 숨은 차지만, 페달링이 끊기지는 않구요.
나름대로 평속유지할 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업힐입니다.
경사도가 심한 업힐도 아닙니다.
경사도는 낮지만 중거리 정도의 업힐코스랄까요? 그렇다고 급경사를 잘한단 말은 아니지요^^
일단 업힐을 시작하면 얼마 안가 허벅지가 땡기고, 좀더 심하면 종아리 근육이 부르르..
숨은 목까지 차오르고..
평소 로드연습시엔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제가 기어비를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일까요?
아니면 체력에 문제가..근력에 문제..
참 민망스러운 경우를 두번이나 당해서 말이죠..
동행이 있는데 저는 항상 업힐시 뒤쳐집니다.
재가 제 자신에 체력을 과신했던걸까요..
이제 낮은 언덕만 봐도 겁부터 납니다...ㅠㅠ
저는 주로 로드, 한강을 탑니다. 물론 아직 초보수준이구요.
하루에 성산에서 반포까지 왕복을 하는데요. 거이 일주일 내내..
가장 길게 다녀온 코스가, 성산~팔당댐입니다.
문제는 로드는 크게 뒤쳐진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평소 지구력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했구요.
장거리 로드시에도 물론 숨은 차지만, 페달링이 끊기지는 않구요.
나름대로 평속유지할 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업힐입니다.
경사도가 심한 업힐도 아닙니다.
경사도는 낮지만 중거리 정도의 업힐코스랄까요? 그렇다고 급경사를 잘한단 말은 아니지요^^
일단 업힐을 시작하면 얼마 안가 허벅지가 땡기고, 좀더 심하면 종아리 근육이 부르르..
숨은 목까지 차오르고..
평소 로드연습시엔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제가 기어비를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일까요?
아니면 체력에 문제가..근력에 문제..
참 민망스러운 경우를 두번이나 당해서 말이죠..
동행이 있는데 저는 항상 업힐시 뒤쳐집니다.
재가 제 자신에 체력을 과신했던걸까요..
이제 낮은 언덕만 봐도 겁부터 납니다...ㅠㅠ
답변 (12)

기어를 충분히 낮추었는데도 힘드시다면 체중의 문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오르막에서는 자전거 무게와 체중(정확히는 하체 근력 대비 체중이겠죠)이 가벼울수록 유리합니다. 자전거 경량화는 한계가 있으니 체중 변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체중이 50kg대이신 분들을 보면 별 훈련도 없이 오르막을 가뿐하게 날아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이 이보다 30kg 이상 더 나가는 분은 자전거 세 대(또는 쌀 1가마 반)를 어깨에 메고 타시는 셈이죠. 평지에서는 바퀴 마찰력 증가분만 하체로 극복하면 되니까 큰 부담이 없지만, 오르막에서는 자전거를 뒤에서 ("노골적으로") 당기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다리 근력이 조금 더 좋은 것만으로 커버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몸이 좋은 스프린터가 오르막에서도 지존 행세를 하기는 힘들죠...)
하지만, 이건 상대적인 문제이구요, 어중간한 오르막을 오르기가 힘들다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 연습을 통해 금방 적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 번에 또 가신다면 상황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오르막에서는 자전거 무게와 체중(정확히는 하체 근력 대비 체중이겠죠)이 가벼울수록 유리합니다. 자전거 경량화는 한계가 있으니 체중 변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체중이 50kg대이신 분들을 보면 별 훈련도 없이 오르막을 가뿐하게 날아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이 이보다 30kg 이상 더 나가는 분은 자전거 세 대(또는 쌀 1가마 반)를 어깨에 메고 타시는 셈이죠. 평지에서는 바퀴 마찰력 증가분만 하체로 극복하면 되니까 큰 부담이 없지만, 오르막에서는 자전거를 뒤에서 ("노골적으로") 당기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다리 근력이 조금 더 좋은 것만으로 커버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몸이 좋은 스프린터가 오르막에서도 지존 행세를 하기는 힘들죠...)
하지만, 이건 상대적인 문제이구요, 어중간한 오르막을 오르기가 힘들다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 연습을 통해 금방 적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 번에 또 가신다면 상황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팔 L자로 만들고'는 쉽게 말해서 팔 피지말고 굽히라는...괜히 이해하기 쉬우시라고 머리 썼는데;; ㅈㅅ;
뭐 상체를 숙이면 자연히 그렇게 되지만서도^^ㅋ
아..근데 witehead님 말씀대로 몸무게를 생각 안했군요..
제가 키 170에 몸무게가 58kg이거든요. 어디어디 업힐 했다고하면 친구들이 안힘들었냐고 하던데
결국 몸무게 차이였군요. 그러구보니 저보다 무거운친구는 풀xtr타고도 데오레타는 저보다 업힐할때
엄청 뒤쳐지던게 기억 나네요.
결국 저같은 헝그리라이더는 잔차무게 줄이기 힘들면 몸무게를 줄여야 할듯 합니다. ㅡ,.ㅜ
뭐 상체를 숙이면 자연히 그렇게 되지만서도^^ㅋ
아..근데 witehead님 말씀대로 몸무게를 생각 안했군요..
제가 키 170에 몸무게가 58kg이거든요. 어디어디 업힐 했다고하면 친구들이 안힘들었냐고 하던데
결국 몸무게 차이였군요. 그러구보니 저보다 무거운친구는 풀xtr타고도 데오레타는 저보다 업힐할때
엄청 뒤쳐지던게 기억 나네요.
결국 저같은 헝그리라이더는 잔차무게 줄이기 힘들면 몸무게를 줄여야 할듯 합니다. ㅡ,.ㅜ

67키로 정도면 적당한거 같은데요. -0-...살 빼라고들 하시는데 너무많은 감량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됩니다. 제가 174에 62키로인데 전 골격도 좀 얇기 때문에 몸무게가 작은 편입니다.잘가다가 장거리 라이딩 100키로 넘어서기 시작하면 에너지 고갈로 그전까지 저보다 훨씬 느리게 타던분들에게 뒤쳐지죠. 헬스 잡지 같은거 보시면서 적당한 몸무게 계산하세요. 피하지방이 2~3%있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장거리 쥐약되는수도 있습니다. 전 한 65키로 목표로 체중불리는 중인데 잘 안되네요 -_-....헬스부 형 말하길 자전거를 끊으랍니다..ㅋㅋ.......참고로 피하지방 -7%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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