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면에서는 유압브레이크보다 낫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오일보충하고 칼가는소리나서 와셔박아넣고, 귀찮은 블리딩 등 유압브레이크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MTB뿐만아니라 원핑거와 높은 제동력을 요구하는 트라이얼 바이크에도 널리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제동력이 우수하더라도 테크닉 부족이라면 타이어가 노면과 미끄러짐으로 슬립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ABS처럼 딱딱끊으시면서 잡으시는것이...^^
헤이즈같은 다운힐 브레이크보다는 가격이 저렴한편이지만 지금까지의 평가로 충분이 사용가능 하다고 봅니다..

앉아서 주행하다가 잡아도 전복될정도고 20kg의 다운힐바이크도 충분히 제어가능합니다. 단,로터에 오일을 묻혀지지않은
정상적인 길들이기에서의 성능입니다.

근간의 디스크 브레이크는 제동력 자체는 논하는것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 졌습니다.(비싼 유압브레이크는 장시간 사용시 레버감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케이블 디스크브레이크는 큰 트레벌의 자전거에 적용시 매 스트로크마다 케이블이 구부러지면서 발생하는 하중이 레버에 전달 됩니다. 해서 장시간 브레이킹시 손가락에 피로도가 유압보다는 빨리 옵니다. 앞/뒤의 레버감이 틀린건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케이블이 길어져서 저항이 심하지요.
^^*)

제동력 자체만 따진다면 제가 써본 브레이크중 최고라 할수 있습니다만
다굵님 말대로 제동력만이 능사가 아니지요 - -;
손가락피로도도 문제고(뭐 단련하면 괜찮습니다 - -;) 좌우 레버감이 틀린것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세심한 브레이킹이 불가능하다는것이죠 - -; 제동성능은 다운힐에 무리가 없으나
섬세한 다운힐레이싱에는 비적격입니다 ^^; 어번용이나 FR 용도로는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