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과 반대편 1번의 빨간 조절손잡이를 패드와 로터의 간격을 보면서 붙을락 말락 하게 조절하면 됩니다. 너무 가깝게 조절하면 쇠 긁히는 소리가 나겠지요

그건 저도 아는데염^^

새거 구입하셨다면 박스에 매뉴얼이 있을텐데 매뉴얼한번 보심이^^;;

3개월전에 제가 새팅한것이 아니고 샵에서 새팅한거라 메뉴얼은 챙기지 못했습니다^^

제가 얼핏듣기론 빨강 다이얼과 2번째 사진 오른쪽부위의 케이블 고정하는나사위에 고무씰링된곳있죠?
그곳을 돌리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간격을 아주 좁게 조절하면 급격하게 잡히는 느낌이 오고 좀 넓게 조절하면 부드럽게 잡히는 느낌이 오지만, 유압식처럼 잡히지 않으니 그런 기대는 안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굳이 느낌을 더 좋게 하려면 샵에 가시면 아비드용 케이블을 파는데 거기에 덧붙여 아비드용레버를 쓰시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기계식브레이크는 기계식브레이크입니다.

제가 샵에있는 아는분 아비드다이얼7 브레이크 잡아보았는데 유압처럼 잡히던데요?
기계식브레이크는 어디까지나 기계식일뿐입니다 <---요새는 좋게 나와요^^어디까지나 세팅나름이죠!

아무리 세팅을 잘해도 한계는 있는 법입니다.
유압식도 금속피복관과 케블러피복관이 서로 느낌이 다르고, 특히 케블러관은 호스길이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집니다. 기계식은 케이블의 늘어남, 이너케이블과 케이싱 사이의 저항, 패드를 한쪽에서만 밀어주는 데서 오는 차이 등의 이유로 유압식과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기계식의 제동력이야 유압만큼 나오겠지만 제동력의 미세한 컨트롤 이라든지 앞브레이크의 브레이크선 배치 등에서 유압에 약간 밀리고, 결정적으로 베어링이 들어간 기계뭉치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후 반드시 정비를 해주어야 합니다(아비드 매뉴얼 한번 보세요). 유압은 한번 세팅하면 몇년간 손댈일이 없습니다.

2,3 번 볼트는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는 켈리퍼를 결합하고 있는 볼트입니다. 특수 공구가 있어야 분해할수 있으며 분해할 필요도 없습니다.(매뉴얼에 나와 있습니다)

1번 브레이크패드간격 조절 다이얼
2,3번 캘리퍼 조합나사
4번 캘리퍼 텐션스프링 조절나사 (이것을 약간 풀어주면 브레이킹이 부드러워집니다... 약간씩 상황을 보시면서 풀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