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라이벌에 SD7을 장착했습니다.
뒤엔 부스터도 달구요.
양면 림에 동시에 닿고, 패드와 림도 평행하게 닿고 등등
세팅은 최대한 정밀하게 노력을 했구요.
인장력도 가능한 최소화하여 손아귀 힘도 절약하려 노력 했구요.
케이블도 Flack Jacket 썼습니다.
이번에 브레이크맛을 제대로 한 번 느껴 보려구요^^
그런데 생각했던 만큼의 느낌은 잘 안 오더라구요.
아비드가 원래 락이 걸리지 않는 부드러운 느낌이 장점이라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어떤 분들은 새제품을 장착하면 처음엔 조금 밀린다고들도 하십니다.
림도 새제품을 바꿨습니다. DT4.1이요.
제가 림브레이크를 사용하시는 고수분들의 자전거를 경험하지 못해
림브레이크가 잘 든다는 게 어는 정도인지가 감이 없습니다.
디스크 브레이크처럼 브레이크를 걸면 체중이 앞으로 쏠린다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아주 느린 속도-그러니까 거의 멈추기 직전- 에서만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이게 정상인지, 세팅의 문제인지, 아니면 정말 길들이기가 필요한 것인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