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xtc team 프렘 사용했습니다(03년식,검정에 노란 양각). 제가 살 때만 해도 소비자가90만원에 판매가 72만원잉었습니다만 올해는 가격이 엄청 내렸지만 차이 없는 프렘이라고 합니다. 1년반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 전에는 어메리칸이글 그리고 엘파마 울트라라이트 썼습니다. 지금은 토맥 타오스입니다. 따라서 이 프렘들과 비교한 평가입니다.

<장점>
- 제가 아는 한 우리나라에서 가격 대비 짱!(현재 판매가 40만원으로 봤을 때). 진짜 따라갈 프렘 없습니다.
- 무게가 가볍습니다(1.45키로 정도). 이보다 가벼운 프렘은 100만원 안짝으로는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트렉8500스몰은 1.2키로 정도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1.4-1.5라고 함).
- 주관적인 소견입니다만 튼튼합니다. 제가 50센티 정도 되는 드랍에다가 계단 3개 정도는 자주 뛰어다니지만 1년 넘게 전혀 하자 없었습니다.
- 순간 가속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레이싱 용으로 좋습니다(team 프렘의 특성일듯).

<단점>
- 좀 튀는 맛이 있습니다. 자잘한 충격을 부드럽게 먹어주지 못합니다.
- 탑튜브가 좀 긴 편입니다.
- 제일 작은 사이즈가 16.5인치라서 170센티 이하인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 싯포스트 사이즈가 31.7이라서 맞는 싯포스트 못 구합니다. 프렘에는 27.2로 맞추는 어댑터가 들어있지만 어댑터라는 특성상 아무래도 불편합니다.

순간 가속력 정말 무시 못합니다~ 엄청나더군요^^
글고 튀는맛... 이거 100% 동감 합니다 ㅋㅋ
현재 05년도 xtc 팀 타고 있습니다~

16.5인치가 젤 작은 것은 NRS, VT이고 XTC는 방금 giant홈피 보니까 14,17,19 사이즈가 나오는군요(XT콤포지트는 15,17,19). 유효탑튜브는 14,15인치가 550mm, 17인치가 575mm(NRS16.5인치)이고 싯튜브는 14,15,16.5,17 크기별, 모델별로 다 차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