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천가방 - 가볍고, 잘 접어서 라이딩시에도 계속 가지고 다녀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읍니다. 무게가 약 500g에 못 미치더군요. (종류에 따라 다름) 바퀴따로 잘묵고, 프레임과 바퀴를 잘 고정하면 크게 기스날 이유도 없읍니다. 간혹 파손이 우려되는 부분을 가지고 가는 헝겁류로 덪싸거나, 중간중간 신문지를 꾸겨서 넣으셔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번 제주도 투어때 14대를 가져갔으나 2대정도에 잔잔한 기스외에는 파손은 없었읍니다. 참고) 자전거 공구 검색대에 걸립니다. 특히 번개표 패치등에 사용할 오공뽄드같은 통에 든 본드는 검색에 걸릴뿐 아니라 절대로 못 가져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유가 있다면 하드케이스를 마련해서 아는 곳에 맞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하나 충족 조건이 너무 많이필요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죠.

컨테이너에 실려가는 자전거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파손되지 않게 잘 포장하셔야 합니다.

저도 올 여름 제주도로 여행을 목적하고 있습니다.
항공편은 잔차의 운반시 손상이 우려되어 배편으로 경로를 바꿀 예정입니다.
인천항에서 매일같이 저녘 7시에 출발해 담날 아침8시경 제주에 도착합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잔차의 안전과 몸 곁에 둘수 있는 장점도 있고
나름대로 배를 타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