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옷을 다 버릴 정도로 땀이 많은 체질이 아니라면 더위는 무시해도 됩니다.
그 정도 더위에 쓰러질 분이라면 자전거 못 타죠.
2. 사무실에 개인공간이 넉넉하다면 수트 한벌과 일주일치 셔츠와 양말등을 비치해도 되고,
땀 많이 안 흘리는 분이라면 수트만 사무실에 두고 셔츠 입고 자전거 타도 됩니다.
바지는 찍찍이로 둘러매거나 공사장 인부들이 발목에 묶는 반사 밴드 쓰면 됩니다.
3. 분실 위험 아주 많습니다. 사람이 아예 많은 곳에 두거나 경비아저씨가 지키는 주차장,
아니면 건물 안에 들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출퇴근시 가장 힘든건 주차(?)문제지요. 가능하면 사무실 안, 힘들면 건물 안이라도
장소를 마련하는게 좋습니다. 사실 주차장도 위험합니다.

저도 여의도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 버스로 70분, 자전거로 40분 걸립니다 ^^

1. 어차피 자전거를 못탈정도로 너무 춥거나 덥거나 비가 오거나 하는날은 그냥 안타면 됩니다. 못탈것 같다는 날만 빼곤 열심히 타세요 ^^ 아주 더운 날은 쿨맥스 져지나 쿨맥스 티셔츠 같은 기능성 의류를 이용하셔서 출근하신 후, 화장실에서 물수건으로 간단하게 닦으시면 상쾌하다고 합니다. 20분정도만 일찍와도 여유롭죠.

2. 저희 회사는 정장은 아니고 자유로운 복장이긴 하지만, 자전거를 타는 동안은 운동복을 입고 회사에 도착하면 미리 가져다놓은 옷으로 갈아있습니다. 전혀 문제될 부분이 없죠. 어차피 운동복을 입고 타시는게 활동하기도 편하고, 땀문제나 등등에서도 좋습니다.

3. 한 층에 저희 회사만 있기 때문에 층까지 가지고 와서 입구나 기타 여유공간에 두고 있는 편입니다. 이 부분은 건물 관리하는 시스템마다 많이 틀릴것 같은데, 그래도 의외로 여의도에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꽤 있기 때문에 자전거의 엘리베이터 이용 가능한 곳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미리미리 건물의 경비 아저씨께도 말씀드리고, 회사의 상급자에게도 말을 해서 무리가 없도록 만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