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하실필요는없습니다~~ 클릿 5개월정도 사용중인데요 저도 님처럼 넘어지면
어쩔까,급정거할때는 어떻게 빼야하는지 별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클릿을 빼는것에 저절로 신경이 쓰이네요~ 그래서 자빠링안합니다~~
그리고 왼쪽클릿빼시고 무게중심을 왼쪽으로 좀 많이 옮겨셔야할듯~
그리고 인도같은데 지나갈때 사람들 많자나요? 그때는 한쪽클릿만 빼놓고 타시면돼요~

무조건 조심하세요...넘어지면 아프잖아요..그리고 자건거에 상처도 날 수도..급한상황에서 평페달은 바로 발을 디딜수 있지만 클릿은 한번의 과정을(빼는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조금 늦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부단히 빼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자전거 타면서 평소의 도로에서도 '앗! 여기서도 위험할 수 있다' 는 가정하에 여러가지 상황을 머리 속에 설정하고 클릿을 빼는 이미지트레이닝까지 해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저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안 넘어지죠..ㅎㅎㅎ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것 같네요.. 윗분말씀대로 몸에 익숙하도록 하면 되겠죠...저도 이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ㅎㅎㅎ

아직 클릿에 익숙치 않은데 속초까지 도로 라이딩 하신다는 것은 다소 위험이 따릅니다.
장거리에는 클릿이 유리하지만 익숙치 않다면 평패달로 다녀오심이 좋을 듯 합니다.
갓길 사정이 안좋을 경우 익숙치 않은 클릿으로 인해 신속한 대처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3개월정도 클릿을 사용하고 있는데 위기상황에서는 평패달 처럼의 신속한 대처가 아직 안되더군요.

헉 3개월 으으 갔다와서 클립 낄껄 그랬나봐요,. 질러 말어 고민한 시간만 뺐어도 어느정도 익숙해졌을텐데.. 오늘부터 또 고민좀 해야겠네여.. 평페달로 속초가느냐..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클릿 끼고 가느냐 ㅋㅋㅋ

항상 두발을 동시에 빼는것입니다. 한쪽만 빼는것이 습관들면 나중에 님의 말씀데로 크게 한건 할지도 모릅니다. 미리 미리 두발 동시에 빼면서 습관을 들이면 반대로 넘어지는 불상사는 없어집니다. 특히 산속 험한 길에서는 어느쪽으로 넘어갈지 모릅니다. 그때 두발을 동시에 빼는 연습이 몸에 베이면 도움이 크게 됩니다. 어느쪽으로 넘어가더라도 평소에 넣고 빼는 연습이 두발 다 잘되어있어 자유롭게 발을 뺄 수가 있습니다.

클릿을 빼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다시 끼우는 연습도 많이 하셔야해요. 클릿을 한 쪽만 빼는 이유도 사실은 다시 낑구기가 약간 부담스러워서 그러지 않나요? 제가 그랬거든요. 끼우는 것에 익숙하다면 클릿을 빼는데 인색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 처음에는 빼기보다 끼우기가 더 어려웠죠. 그래서 자주 안 빼게되고... 연습만이 살 길이죠^^*
참 그리고 급정거시나 넘어지는 상황에서 약간의 스탠딩 기술이 있으면 좋습니다. 저는 반대로 클릿을 끼우고 살기위해 바둥거리니까 스탠딩이 좀 늘더군요. 그리고 , 익숙해 지시면 자전거 넘어갈 때 빼기시작해도 뺄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허나, 이번 속초투어에는 클릿끼우고 가시는 것을 말리고 싶습니다. 좀 더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홍천서 인제 가는 길의 상황이 참으로 거시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