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에 따라서는 림브레이크보다 제동을 위해서 강한 손가락의 힘이 필요합니다. 케이블 디스크 브레이크는 유압식이나 림브레이크와는 달리 브레이크 패드의 한쪽만 움직여서 로터를 밀면서 제동을 합니다. 일단 패드와 로터 간견을 좁혀주시고, 브레이크 케이블의 윤활과 셋팅을 점검해 보세요. 또 브레이크 레버의 유격을 적게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혹? 패드 다된거 아닌가요?>

오늘 처음 장착하셨다면 며칠 더 타보셔야 합니다. 원래 처음엔 많이 밀리다가 길이 좀 들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진정한 디스크의 제동력을 실감하시게 될껍니다. 그리고 디스크패드
에 이물질같은거 묻었다고 파내다가 피봅니다.패드부위가 깨져나갈수도....ㅡㅡ;;

금속조각같은 이물질은 이물질아니고 원래 메탈패드라서 있는그거이 같은데..-_-;;파내면 아니되옵니다.

윗분들 말씀 다 맞구요. 조금 타셔야 할 겁니다. 두가지 경우인데 디스크 로터나 패드에
wd40 같은(기름종류)묻으면 아주 골치아프구요, 하나는 아직 패드가 로터랑 적응이
안된걸껍니다. 패드는 새거라면 한 1-2일 타면 다들 적응 될 텐데요.

저는 실수로 로터에 wd40 묻었다가 피본 남자입니다. 손가락 부러져라 잡아도
밀리더군요. 그래서 로터를 퐁퐁으로 씻었습니다. . 피봤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패드를 퐁퐁으로 씻었습니다. 좀 나아진거 같긴한데. 그전에
wd40이 패드에서 로터에 묻어서 다시 도루묵. 결국 동시에 패드와 로터를 퐁퐁으로
청소하고 말리고, 거의 일주일을 적응시켜서 원상복귀 시켰습니다.
wd40이 일반 윤활물질과는 또 다른 강적입니다.(사실 지금도 100프로 완치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