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자전거좀 추천받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몇달을 고민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계속 고민만 하다가는 성질버릴거 같아서...

옛날에 포인트로 받은 접이식 자전거가 있는데...이게 엄청 무겁고..기어도 자꾸 빠지고... 한시간정도만 타면...엉덩이하고 그부분 밑에 뼈가 아파서...하루타고 3일쉬고..이런 식이거든요.. 그래서 바꿔버릴려구요...

용도 : 뱃살빼기용이구요...도로에서 거의 99% 타고 다닐거 같습니다.
구입예상가격(본체) : 5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희망옵션
1.  바퀴 분리하기 쉬운거..(혹시나 차에 실어야 할때..)
2.  뒷기어뭉치 프레임 일체형 : 고장났을때나 교체할때  대략 좋다고 하더군요


제가 찍어놓은 자전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컴 실력 부족으로 퍼오는걸 못해서..)

알톤 아이콘 알파
친구가 이 자전거를 타는데..디자인이 약간..맘에 안들어요...성능은 모르겠고요..지금 있는 고문용 자전거보다는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략 본체가격만 28장정도......

삼천리 하운드5000
하운드5000. 거의 이걸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근데 네이버에서는 이 자전거에 대한 평이 별로 없어서요... 기어는 데오레 바로 밑에꺼 알리비오인가? 그거 쓰던데..그런데 블랙켓 3000인가 하는거도 좋은거 같은데..가격을 몰라서.....

그리고 알톤 홈페쥐에는 없던데..매장가서 봤는데....기어를 데오레급을 썼다고 하는 자전거를 봤습니다. 다른 부품은 모르겠구요... 그게 한 50만원 정도 한다던데....
대충 이 3개를 놓고 고민입니다.

엘파마인가? 그거도 탐나고...유명한건 다 탐나는데...

완전히 자전거 사는게 차 사는거랑 비슷하더군요.. 티코에서 시작했다가....조금 돈 더주고...조금 돈 더주고.....거의 그랜져까지 간다는........

제 분수와 용도에 맞게 살라구.....


궁금한걸 정리하면......

1. 친구가 그러는데(알톤 아이콘 알파 타고 댕김)....데오레급 밑으로는 알리비오든 뭐든...별 차이 없나요? 지꺼보다 좋은거 살라니까 샘나서 그런가? ㅎㅎ
전 알리비오급으로 사려고 했거든요...

2. 대략 40만원주고 하운드5000 사는게 좋을까요? 50만원주고 알톤기획품(판매원말로는 그랬음)으로 나온 데오레급 부품이 들어있는 자전거를 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가요?

머리가 무지 아프네요...시간도 너무 많이 잡아먹고.....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습니다.
뽀대용보다는 실속용으로 자전거 본체가격만(기타 악세사리는 계산에서 제외)을 생각할때 가격대 성능비가 제일로 괜찮은것좀 추천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