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는 제동력보다는 브레이킹감각에 영향을 많이 미치죠. 상급일수록 레버감이 부드러움이나 제동시작시점에서 락되기까지의 유격이 길어져서 콘트롤이 좋아지더군요. 데오레하고 엘엑스도 차이가 많이 느껴지던데요.

고수님들이 계시겠지만, 제생각엔 작동범위등 기능상 문제만 없다면
그냥 쓰셔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고사양이 약간 무게는 더 가벼워 지겠지만
절대 바꿀 필요 없다고 봅니다.

사용해보면 압니다. 왜 가격이 비싸고 등급이 정해져있는지. 처음으로 산을 타면 제일먼저 업글을 고려하는게 브레이크입니다. 도로만 타실거면 문제 없습니다. 산은...그렇죠....

하하 정말 모르시는 분이 리플을 다시면 초보분들은 어떻게 하라고....... 제동력을 결정짓는 90%는 레버입니다. 단 암에 똑같은 패드와 똑같이 잘 세팅이 되어있을때말입니다.
그래서 브래이크암의 제동력만으로 치면 데오레암에 쿨스탑패드면 사실 더이상은 필요없구요 레버는 아비드 스피드다이얼이 달린것을 쓰면 최고입니다. 거기서 업글하는 이유는 내구성과 무게 그리고 가장 중요한(?) 뽀대 때문이죠 ㅋㅋㅋ

즉 데오레암이나 아비드암이나 엑스티알암이나 패드만 똑같고 세팅만 잘되있으면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거기서 레버를 종류별로 다 써보면 그 차이가 레버에서 나온다는것을 깨닫게 되죠.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레버로 인해서.. 그 감각의 변화가 크게느껴질 만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싸고 고사양일수록 레버감이 약간씩은 차이가 있지만..림브레이크의 경우. 제동력은 셋팅 방법과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아세라부터 엑스티알까지 그리고 아비드 계열도 몇가지 써보았지만..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브레이크 암은 데오레정도면 충분하며. 패드를 쿨스탑 패드를 쓰시면 제동이 훨씬 좋아지는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레버는 데오레급 정도이면 충분합니다. 그대신 셋팅의 기술과.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아무리 엑스티알이나 아비드의 최고 제품이라 할지라도 관리를 못해주면 데오레보다 못합니다. 따라서 제생각에는 레버와 브레이킹능력은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브레이크 암, 레버 개인 적인 생각이지만 lx급 되는 브레이크 암이면(편이성 정확성)이면 되구여 레버는 개인에 맞는걸 찾는게 좋습니다. 손가락 구조가 다 들리기 때문에 ㅋㅋ
림브레이크에서 부드러움을 찾으신다면 nokon 케이블 강추합니다. 하이드라 방식이기 때문에 어떤 악조건 하에서도 부드럽게 브레이킹 된다는 시마노 정품이나 기타 케이블 다 사용해본 결과 nokon 하이드라방식 케이블이 너무 좋아요^^ 단점은 비싸구 과리만 좀 해주면
최고 입니다. 림 브레이크만 쓰는 저 로서는 케이블 일순위로 교체하실것을 강추합니다.

의견이 많으시내요... 전 더 판단이 안서내요..ㅎㅎㅎ 아무튼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V-brake 레버는 단순히 힘을 전달해 주기만 하는겁니다. 암이 지렛대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굳이 레버를 업글할 필요가 있을까요? 여유가 있다면야 어차피 업글이란 것은 자기만족이니 해도 상관없겠죠.

윗분 말씀에 전적 동의하면서.. 당연 고가와 저가는 분명. 차이가 있긴 하겠죠. 하지만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활용할수 없는 단계라면 무용지물 아닐까요?
10% 성능 업을 위해서 30-40프로의 금액이 올라간다면. 차라리 딴걸로 해서 전체적
성능 발란스를 맞추겠습니다.
돈이란 문제 빼면.. 사실 저급 고급 따질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
일반잔차 브레이크 잘만 세팅해도. 라이더만 안전하게 타면 크게 무리 안갑니다.
데오레정도 암이면. 일단 갖고 계신 레버로 쓰시다가. 나중에 바꾸세요.

뮤직맨님꼐 몰표! 레바는 단지 케이블 당겨주는 역할만을 합니다. 어느 레버든 레버만을 분리해서 당겨보면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레버 자체가 힘을 증폭시켜준다던가 하는 거 없습니다. 힘의 증폭이라는 면에서 보면 당연 지렛대 역할하는 암이 증요하고 손까락 힘을 손실 없이 온전히 전달해 주는 케이블(하우징 포함) 역시 중요하겠지요. 똑같은 레버와 암을 사용하면서 케이블만 노콘으로 바꿔주면 엄청난 차이가 느껴집니다.

레버는 지렛대 역할을 합니다. 지레의 길이와 각도가 문제죠. 시마노에서 나오는 제품이라면 같은 디자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데오레에서 XTR로 업글을 한다고 해도 큰 변화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제조사가 다르다면(어비드, 시마노, 텍트로, 폴 등등)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레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죠.

아비드싱글디지트Ti사용자입니다. 다운힐하다 자전거가 바닥에 충돌시 브레이크레버가 부러져 손가락이 다치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안전설계능력이 뛰어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