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인가요? 세팅 나름인듯 한데..

완차나 외국자전거가 그렇게 나오다보니 다들그렇게 쓰나봅니다.

저희팀엔 3~4명정도빼고 전부 왼쪽이 앞브레이크입니다.

제동은 앞브레이크로 하는 것이고 뒷브레이크는 거의 들러리 역할입니다.
이게 먼저 이해되야 하는데 제가 아는 대부분의 라이더분들이 뒷브레이크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저속에서야 물론 문제 없지만 고속주행이나 다운힐시 8:2에서
9:1의 비율로 힘 배분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제동거리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변속은 앞드레일러에 비해 뒷드레일러의 사용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역시 설렁설렁 도로 주행이라면 기어 바꿔야 할 이유가 별로 없겠지만 산에 가면 경사도의
차이에 따라 제때 제때 기어를 변속해서 패달링을 일정하게 해 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고로 오른손은 주로 변속을, 왼손은 주로 제동을 맡는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본능을 감안한 것일겁니다 아무래도 급하면 오른쪽(물론 오른잡이의 경우,당연 같은 힘을 쓰더라도 훨 강할거고)손의 움직임이 빠르겠지요 평소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그리고 덤블링묘기(?)는 아주 짧은 순간에 이루지는것이기에... 본능에 충실한 설계를 보여주는 한 예로 자동차의 경우,언더스티어(국산 거의 대부분이죠,전륜구동의 경우 채택하지요)의 경우 코너에서 과속했을때 카운스티어를 쓸까요 아님 브레이크를 먼저 밟을까요 테크닉이 없는 일반운전자의 경우 거의 브레이크를 밟지요 또 그렇게하면 차가 당연 안정되고요

관습, 메이커, 개인 취향, 기타등등... 이유는 많은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편한대로 맞춰쓰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좌우가 바뀜으로써 얻어지는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장점은 없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