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정보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링 빼고 모두 금속이라는 이야기도 그렇고... 그렇게 번거롭다면 누가 사용을 할지... ^^;; 저역시 마조찌 포크쓰는데, 메뉴얼에 그런 내용 못 보았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정보나 능력없이 없이 샥분해하시고, 오일량 정확하게 넣지 않으면 얻는거 보다 잃는게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조찌 싸이트 가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10시간 전후라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마조키 서스펜션 포크 '새 것'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서, 실제 '라이딩 시간' 기준으로 10시간을 의미합니다. 마조키 서스펜션 포크의 모든 무빙 파트(moving part)는 금속입니다. 따라서 처음에 길이 들면서 많은 금속 찌꺼기(metal scrap)가 발생합니다. 이것들이 오일 속에 남아 있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새 마조키 서스펜션 포크는 최초 몇 번 라이딩 한 뒤 오일을 갈아주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 다음엔 라이딩 주기나 조건에 따라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마다 교환하면 됩니다 .오픈 배스(open bath)방식이 아닌 락샥이나 마니또 포크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 ^_^

4만 5000원이면 그다지 아깝지 않다고 봅니다. 스톡 오일 값만 해도 (국내에선) 상당히 비쌉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 값비싼 포크를 포에스나 공식 A/S 지정점이 아닌 아무 샵에나 맡기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오일 교환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적절한 공구를 갖추고 차근차근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쯤에 새로 장만한 66RC의 오일을 갈아줘야겠네요. ^_^

adarknight님 저도 mx comp 쓰는데요 전 ETA이다보니............
흑 대충 라이딩시간 100시간은 충분히 넘었을껀데..... 아직 한번도 안갈아준 =_= 전 샥이 잘 먹히기만 하면 됍니다 ㅡ.ㅡ;;

GT님이 맞는 말인거 같은데, 초기10시간 라이딩 후 오일 교체는 '필수사항'은 아닌거 아닌가요? 권장 사항이라면 모를까. 크리티칼 한 경우라면 메뉴얼에 분명히 명시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닌가요? ^^; 갈아서 나쁘다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만, 정석이란 표현이 좀 걸려서요. 또한 초기 오일 교환을 안해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는다는 (수명이 줄었다거나..) 글을 읽은적은 없는데요. 제가 틀렸가면 정정 부탁드립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

정석 중에 정석,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새 '마조키' 서스펜션 포크 첫 오일 교환할 때 오일을 보면 이유를 알게 될 겁니다. 물론 오일 교환을 안 했다고 해서 100% 문제를 일으킨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일 속에 미세한 금속 조각들을 그냥 두고 라이딩 하는 것은 사용자 마음입니다. 다만, 무빙 파트의 마모가 빨라지고, 카트리지의 심 스택(shim stack)이나 포트(port)를 막아버린다든가 하는 문제를 언제든 일으킬 소지를 안고 있는 것이지요. 역시 오픈배스가 아닌 락샥이나 마니또 포크 등에는 해당 사항 없는 내용입니다. ^_^

토마토님 예전에 사진 게시판에 대전 사진 올린 걸 보았습니다. 대전 분이신가요? 언제 주말에 대전에서 함께 라이딩 하시지요. ^_^

자동차 길들이는 과정에서 짧은 키로수마다 오일 갈아주는것과 비슷한가보군요..

금속 찌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