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잔차도 원가공개해야.....
추천 수 ( 0 )아파트 처럼요~(비유일 뿐입니다)
http://www.anchor-bikes.com/05bikes/XCS5.html
완차가150만원 정도 하는잔차가
http://www.maxsports.co.kr/
(프렘-앵커 xcs)
울나라선 프렘만 170만원으로 변하네요....
xcs5나 xcs9이나 프렘은 같은거 같은데.....
들여오면서 프린팅된 금색띠가 순금인가 봅니다....
http://www.anchor-bikes.com/05bikes/XCS5.html
완차가150만원 정도 하는잔차가
http://www.maxsports.co.kr/
(프렘-앵커 xcs)
울나라선 프렘만 170만원으로 변하네요....
xcs5나 xcs9이나 프렘은 같은거 같은데.....
들여오면서 프린팅된 금색띠가 순금인가 봅니다....
답변 (14)

kywly님께서는,
농담삼아 건설원가의 공개에 비유해서 말씀하신 것이겠지요?
아마 공산국가라 하더라도 제품의 원가는 공개하지 않을 겁니다 (^_^).
모두 잘 아시겠지만
한 나라에서의 수입품 판매가격은
물건 가격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비용들이 모두 합산되어 정해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운송비, 창고 보관비, 통관비, 관세, 광고비, 인건비, 수입업체의 마진 등등등...
그렇다면 과연 개인이 완성차를 직접 수입하면 총 비용이 적게 들까요?
반 조립된 완성차가 들어 있는 자전거 포장상자의 무게는
일반적으로 30 파운드 ~ 40 파운드 정도 (하드테일의 경우) 이고,
크기는 58" (길이) x 28.5"(폭) x 8"(높이) (Giant사의 경우) 로 가정하여
UPS의 운송비를 뽑아 보았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ds.wildbike.co.kr/data/PdsLinkPhoto/UPS_shipping_cost.jpg
UPS의 운송비는 보시는 바와 같이,
싼 것이 $501.57, 비싼 것이 $665.82 입니다.
자, 여기에다가 관세를 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과세기준은 "물건 가격 + 운송비용" 이라고 합니다.
재판매를 하는 물건은 관세 8%에 10%의 부가가치세가 더해진 총 18%,
재판매를 하지 않을 경우 부가가치세 없이 관세 8%만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재판매하는 물건은 재판매 후, 10%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650짜리 하드락 프로를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직접 수입을 한다면,
총 비용은 약 $1,243.70 ($650 + $501.57 + $92.13) 이며,
$1당 1,050원으로 계산하면 총 1,305,885원이 들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자전거점에서의 가격인 130만원과 비교해볼 때
개인이 직접 수입하는 것은 아무런 메리트가 없습니다.
정품 A/S 등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므로 오히려 불리합니다.
운송비는 자전거 가격의 높고 낮음에 따라
그렇게 변동폭이 크지 않으므로 (단지 보험료의 차이만 있습니다)
개인이 수입을 하려 한다면, 위의 운송비를 참조하여
수입품의 가격과 직접 구매할 경우의 총 비용을 비교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내 가격이 $2,000 이 넘어가는 비교적 고가의 자전거를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직접 구매할 경우에나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
Distributorship/dealership 등을 보유한 수입업체가
제조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자전거의 가격은
소비자 개인에게 적용되는 retail price (보통 MSRP)보다 상당히 낮습니다만,
소비자 개인으로서는 어쨌든 distributor price를 적용받을 수 없으므로
소비자로서의 최종 구매 가능가격으로만 비교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비교 후,
수입업체가 과도한 마진을 더해 판매가격을 정한 것으로 판단이 될 때에야
개인이 직접 수입을 고려해보는 것이 현명한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농담삼아 건설원가의 공개에 비유해서 말씀하신 것이겠지요?
아마 공산국가라 하더라도 제품의 원가는 공개하지 않을 겁니다 (^_^).
모두 잘 아시겠지만
한 나라에서의 수입품 판매가격은
물건 가격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비용들이 모두 합산되어 정해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운송비, 창고 보관비, 통관비, 관세, 광고비, 인건비, 수입업체의 마진 등등등...
그렇다면 과연 개인이 완성차를 직접 수입하면 총 비용이 적게 들까요?
반 조립된 완성차가 들어 있는 자전거 포장상자의 무게는
일반적으로 30 파운드 ~ 40 파운드 정도 (하드테일의 경우) 이고,
크기는 58" (길이) x 28.5"(폭) x 8"(높이) (Giant사의 경우) 로 가정하여
UPS의 운송비를 뽑아 보았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ds.wildbike.co.kr/data/PdsLinkPhoto/UPS_shipping_cost.jpg
UPS의 운송비는 보시는 바와 같이,
싼 것이 $501.57, 비싼 것이 $665.82 입니다.
자, 여기에다가 관세를 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과세기준은 "물건 가격 + 운송비용" 이라고 합니다.
재판매를 하는 물건은 관세 8%에 10%의 부가가치세가 더해진 총 18%,
재판매를 하지 않을 경우 부가가치세 없이 관세 8%만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재판매하는 물건은 재판매 후, 10%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650짜리 하드락 프로를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직접 수입을 한다면,
총 비용은 약 $1,243.70 ($650 + $501.57 + $92.13) 이며,
$1당 1,050원으로 계산하면 총 1,305,885원이 들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자전거점에서의 가격인 130만원과 비교해볼 때
개인이 직접 수입하는 것은 아무런 메리트가 없습니다.
정품 A/S 등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므로 오히려 불리합니다.
운송비는 자전거 가격의 높고 낮음에 따라
그렇게 변동폭이 크지 않으므로 (단지 보험료의 차이만 있습니다)
개인이 수입을 하려 한다면, 위의 운송비를 참조하여
수입품의 가격과 직접 구매할 경우의 총 비용을 비교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내 가격이 $2,000 이 넘어가는 비교적 고가의 자전거를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직접 구매할 경우에나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
Distributorship/dealership 등을 보유한 수입업체가
제조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자전거의 가격은
소비자 개인에게 적용되는 retail price (보통 MSRP)보다 상당히 낮습니다만,
소비자 개인으로서는 어쨌든 distributor price를 적용받을 수 없으므로
소비자로서의 최종 구매 가능가격으로만 비교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비교 후,
수입업체가 과도한 마진을 더해 판매가격을 정한 것으로 판단이 될 때에야
개인이 직접 수입을 고려해보는 것이 현명한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7돌님,
"현지에서는.. 산악자전거로 분류 못받는... 그저 레크리에이션..." 이라고 말씀하시면,
즐겁게 잘 이용하고 계시는 chung1114님이 뻘쭘하실까봐 한 말씀 적습니다만...
Specialized Hardrock 계열의 자전거가
미국 현지에서 산악 자전거 대접을 못 받는다고 얘기할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Specialized사에서도 이 계열을
Mountain Bikes 제품군의 "AGGRESSIVE ATB (All Terrain Bike)" 라고 분류합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에서는 어떤 자전거로 산에 가던, 포장도로를 가던
타는 사람이나, 주위 사람이나 누구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하드락 계열의 자전거들이 좀 무겁기는 하지만,
튼튼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산악 자전거 트레일 등지에서 흔히 보이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산악 자전거들 중의 하나입니다.
"현지에서는.. 산악자전거로 분류 못받는... 그저 레크리에이션..." 이라고 말씀하시면,
즐겁게 잘 이용하고 계시는 chung1114님이 뻘쭘하실까봐 한 말씀 적습니다만...
Specialized Hardrock 계열의 자전거가
미국 현지에서 산악 자전거 대접을 못 받는다고 얘기할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Specialized사에서도 이 계열을
Mountain Bikes 제품군의 "AGGRESSIVE ATB (All Terrain Bike)" 라고 분류합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에서는 어떤 자전거로 산에 가던, 포장도로를 가던
타는 사람이나, 주위 사람이나 누구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하드락 계열의 자전거들이 좀 무겁기는 하지만,
튼튼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산악 자전거 트레일 등지에서 흔히 보이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산악 자전거들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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