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보세요.

일단 로터와 켈리퍼(패드 말고 켈리퍼)가 제대로 수평이 되도록 와셔(IS방식)나 폴트를 풀러서(헤이즈 방식) 조정을 하세요

누가 봐도 로터가 켈리퍼 센터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 다음으로 바쿠를 빼시고 일다 드라이버 같은것으로 패드 양쪽을 밀어 끝까지 밀어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를 장착하시고 자전거를 반듯하게 원상태로 놓고 레버를 빠르게 잡았다 놨다를 해보세요.

그리고 로터와 켈리퍼를 확인 해보세요.
켈리퍼의 오일 빼는 힘에 따라 로터와 패드 사이의 간격이 다르게 보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때 켈리퍼를 약간 풀러서 이번에 패드와 로터 간격이 같도록 조정하세요.

물론 이 이전 레버를 잡았다 놨다 했던 싯점에서 로터와 패드 사이의 간격이 비슷하다면
더이상은 조절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스크 브레끼는 패드가 돌맹이라 살짝만 닿아도 칼가는 소리가 나지만
그나마 잡을수 있는 방법이죠.
물론 패드 텐셔너가 약하거나 패드가 큰 놈도 칼가는 소리가 더 많이 들릴수도 있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