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프레임을 좋은거 쓰고 부품을 하나씩 업글해 나가는게
대부분 이더라구요... 그런데 50~70만원대에서는
업글하실때 아마 바꾸시게 될것 같습니다.....
그러니 프레임과 부품둘다 어느정도 선에서 구입하심이 어떠신지...

전 프렘이 싸구리 사고 부품을 데오레 사용하겠습니다.
에픽도 타보고 프로카도 타보니 프렘은 별 차이가 없더군요.,
엔진이 젤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드테일에서는 가장 무용지물인게 프레임에 대한 투자인거 같습니다.
튼튼하고 싸면서 디자인 이뿌고 자기 몸에 맞는 걸 찾는게 좋은 것 같은데요.
프레임만 11번 바꿔 봤다는....^^

프레임 선택의 80프로 이상은 뽀다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요..
특히 입문용 프레임의 경우 성능은 거의가 비슷합니다.

뽐뿌질에 약한 타입인 경우 남들이 좋다고 하는 잔차를 선택하는 게 좋겠지만
어차피 계속 업글병에 시달릴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는 경우
스펙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냥 느낌대로 가는 게 좋습니다.

입문용의 경우 프레임의 탄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임도 딴힐할 때 입문용은 엉덩이 붙이고 내려가기 힘들지만
중상급 프레임의 경우 힘들면 그냥 붙이고 내려가기도 합니다.
조금의 과장은 있지만 하드테일의 경우 탄성은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잔차 1-2년 타고 말게 아니라면 한번 사면 몇년을 탈지 그리고 업글은 언제쯤 할지를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감안해서 계획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름신이니 업글병이니 하는 말들은
자신의 충동구매를 정당화하는 방편이라고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보는거랑 직접 보는 거랑은 많이 다릅니다.
가능하면 샵들 순례를 거친 후에 꽂히는 넘으로 고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