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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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이 좋다, 승차감이 좋다, 잔 충격을 잘 먹는다. 이런 말들의 정확한 정의를 부탁 드립니다.
추천 수 ( 0 )MTB 탄지 이제 딱 1년 되어 가네요...
그동안 타 본 잔차는 알루미늄 밖에 없지만.. 이때까지 알루미늄차체 두 대를 타 보면서도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러는 중에 카본, 티타늄 차체를 여기 왈바에서 많이 보면서
어떤분은 티타늄이 탄성이 좋다, 어떤분은 카본이 탄성이 좋다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탄성이란게 정확히 뭔지 궁금합니다.
뭐... 학생때 배운 바로는 힘을 받았을때 원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 땐땐함?? 이정도 뜻이 있는거 같은데..
그러면 티타늄과 카본은 상반되는 차체재료가 되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현재 사용하는 소재로서 봤을때)
티타늄 잔차 설명 하실때 보면 탄성이 좋고 충격흡수가 좋고 승차감이 좋다고들 설명하시는데..탄성이 좋다라면 충격흡수는 잘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승차감도 않 좋을꺼 같은데..
탄성과 충격흡수가 좋다??
요 문구가 이해하기 상당히 어렵네요^^;; 티탄 잔차를 한 1시간 타 보면 '아~ 이런거구나' 하겠지만요^^;;
탄성의 개념을 힘 전달력과 연관 지어 볼려니 이해가 될 듯 하면 아닌거 같고 해서요..
궁금증 좀 풀어 주세요^^
그동안 타 본 잔차는 알루미늄 밖에 없지만.. 이때까지 알루미늄차체 두 대를 타 보면서도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러는 중에 카본, 티타늄 차체를 여기 왈바에서 많이 보면서
어떤분은 티타늄이 탄성이 좋다, 어떤분은 카본이 탄성이 좋다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탄성이란게 정확히 뭔지 궁금합니다.
뭐... 학생때 배운 바로는 힘을 받았을때 원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 땐땐함?? 이정도 뜻이 있는거 같은데..
그러면 티타늄과 카본은 상반되는 차체재료가 되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현재 사용하는 소재로서 봤을때)
티타늄 잔차 설명 하실때 보면 탄성이 좋고 충격흡수가 좋고 승차감이 좋다고들 설명하시는데..탄성이 좋다라면 충격흡수는 잘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승차감도 않 좋을꺼 같은데..
탄성과 충격흡수가 좋다??
요 문구가 이해하기 상당히 어렵네요^^;; 티탄 잔차를 한 1시간 타 보면 '아~ 이런거구나' 하겠지만요^^;;
탄성의 개념을 힘 전달력과 연관 지어 볼려니 이해가 될 듯 하면 아닌거 같고 해서요..
궁금증 좀 풀어 주세요^^
답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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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루미늄 이외의 잔차는 타본적이 없어서 티타늄과 카본 이야기는 열외~
탄성과 충격흡수를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예가 바로 자동차입니다. 자동차의 바퀴부분 안쪽을 보셨나요? 쇠판때기 여러겹을 겹처놓은걸 볼 수 있습니다(전부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쇠들은 충격을 받으면 쫌 휘어졌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지요. 이것이 탄성. 만일 차가 요철을 밟고 지나간다면 바퀴가 요철을 밟고->쇠가 휘어지면서->차체는 바퀴보다 낮은 높낮이차로 올라갔다 내려옵니다. 즉 이 쇠판때기들의 탄성으로 어느정도 충격이 흡수된것이죠. 만일 이런 장치가 없다면? 바퀴에 오는 충격이 그대로 차체로, 운전자에게로 전달이 되겠죠. 바퀴가 요철 밟으면 그 높이 그대로 운전자도 덜컹..
자전거의 탄성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프레임이 노면따라 탄성없이 그대로 덜컹거린다면 엉덩이나 다리에 자잘한 충격이 모조리 전달되겠지만, 만일 프레임이 탄성이 좋다면 적어도 노면의 큰 충격은 라이더에게 그대로 전달될지 몰라도 작은 충격들은 프레임이 팔랑(?)거리며 흡수를 해주거든요. (충격->프레임을 팔랑..거리게 하는 에너지로 변환->라이더에겐 감소된 충격)
여기까지.. 제 생각이었습니다 ^^;
탄성과 충격흡수를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예가 바로 자동차입니다. 자동차의 바퀴부분 안쪽을 보셨나요? 쇠판때기 여러겹을 겹처놓은걸 볼 수 있습니다(전부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쇠들은 충격을 받으면 쫌 휘어졌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지요. 이것이 탄성. 만일 차가 요철을 밟고 지나간다면 바퀴가 요철을 밟고->쇠가 휘어지면서->차체는 바퀴보다 낮은 높낮이차로 올라갔다 내려옵니다. 즉 이 쇠판때기들의 탄성으로 어느정도 충격이 흡수된것이죠. 만일 이런 장치가 없다면? 바퀴에 오는 충격이 그대로 차체로, 운전자에게로 전달이 되겠죠. 바퀴가 요철 밟으면 그 높이 그대로 운전자도 덜컹..
자전거의 탄성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프레임이 노면따라 탄성없이 그대로 덜컹거린다면 엉덩이나 다리에 자잘한 충격이 모조리 전달되겠지만, 만일 프레임이 탄성이 좋다면 적어도 노면의 큰 충격은 라이더에게 그대로 전달될지 몰라도 작은 충격들은 프레임이 팔랑(?)거리며 흡수를 해주거든요. (충격->프레임을 팔랑..거리게 하는 에너지로 변환->라이더에겐 감소된 충격)
여기까지.. 제 생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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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의 공기압세팅, 타이어의 공기압 세팅이나 사이즈별 차이에 비하면 없다고 봐도 좋은게 프레임재질에 따른 차이입니다. 달리는 자동차안에서 진도를 잰다고 진도계 설치해봐야 진도가 제대로 나올까요? :) 특정 자전거를 타서 꿀렁꿀렁 탄성이 좋은것처럼 느껴지면 그것의 가장 큰 요인은 샥이나 타이어의 공기압, 보다 큰 사이즈의 타이어노 혹은 푹신푹신한 안장이 주는 효과가 대부분이요 탄성이 좋은 프레임으로 인한 효과는.. 글쎄요. :) 탄성 좋은 최신형 카본프레임에 샥 딱딱하게 세팅하고 타이어 바람 빵빵하게 넣고 타 보세요. 과연 탄성이 좋은지 엄청 딱딱한지... 요는 지까짓께 탄성이 아무리 좋아봐야 세팅으로 인한 변화량에 비하면 택도 없다는 것입니다. 샥이나 타이어가 줄수 있는 변화량이 대충 10이면 프레임 가지는 차이는 1도 안됩니다. 그러하면 이 자전거는 딱딱하다 물렁하다의 느낌은 당연히 변화량이 큰 샥이나 타이어의 공기압 차이를 먼저 의심해야지 프레임만 다른 동일부품, 동일세팅의 자전거도 아닐진데 엄하게 이건 프레임이 달라서일꺼야.. 는 엄한 소리죠. 뭐 차이 느끼는 것처럼 말하면 고수처럼 보이기는 합니다만 제 눈에는 얼치기 전문가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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